30대초까진 생각이 없다
친구놈들 하나둘 장가가고 자식들 키우며 사는게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한번은 친구 돌잔치 가서 그쪽 부모님들이 손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이 장가를 가야 겠다 싶더라구요.
부모님 좋은 양복 한복 한번 못입혀 드려서야 되겠나 싶고..
나 혼자 좋은거 먹고 좋은데 놀러가고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너무 나만 편히 살려는게 아까워서
내 새끼들이 있다면 그걸 함께 나누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구요.
70대이신 아버지 하는 말씀이 너희들(저) 키우면서 산게
가장 나를 더 열심히 살게 만들었고 행복했다고 말하시네요.
부모입장이 되어보니 부모님 말들이 참 이해가 되네요..
자식 입에 맛난 음식 들어가는게
마른논에 물대는 것과 똑같네요
참 기분 좋음.
https://cohabe.com/sisa/4988551
인생에서 결혼하고 자식을 둔게 제일 잘한 선택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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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제분들 나이가???
처 자식 책임지는 거 대단한 일이긴 하죠
아이키우면서 많이 깨닫게 되네요
전 저희 부모님 따라갈람 한참 멀었더라구요
그러다가 자식 키워봤자 다 필요없다고…. ㅎㅎ
저두요
첫번째로 잘한게 결혼해서 애 둘 키우는거고
첫번째로 후회되는게 결혼 늦추고 임신 늦춘거에요
최소 30전에 첫애 낳았어야 되는건데...
딸 셋을 낳은건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 같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한것은 제 인생의 최대의 실수인것 같기도 합니다.
정확히 우리집 네명의 여자중 성이 다른 여자를 만난것이 실수인것 같아요.
한명만 없어지면 되나요 ㅋㅋ
막내가 성인이 되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