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3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올해는 참 기분 좋은 일 만 가득 할 거라 생각 했는데,
마음대로 안되는군요,
제가 근무하는곳이 골프장 직원식당 입니다.
오늘일은 케디 한분이 문을 열고 그냥 나가서 생긴 일 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문 열고 다니느 케디분들이 있습니다.
난방중이던 사람이 있던 나가는 사람은 신경도 안 쓰고 다니더군요,
제가 우연하게 나가다 문 열어두고 가는 케디를 보고 문닫으로 가다 한마디 했습니다.
나> 문줌 닫고 다녀주세요.
케디>...
나> 문줌 닫고 다녀주세요!!!(조금더 소리가 커짐)
케디> 제가요? (휙 하고 그냥 가더군요)
나> AC 발년 쳇 (문닫으면서 욕했습니다)
그 뒤고 바로 들어와서 저보고 욕했냐고 따지더군요
욕 했다 인정 했습니다.
기분나뻐서 욕했다.그쪽이 문도 신경 안쓰듯이 그냥 신경 쓰지말고 가세요. 라 말 했습니다.
그러더니 막 따지더군요.
니가 뭔대 욕하니, ㅆㅂ 뭘 그딴걸로 따지니 말을 하더군요
듣다 듣다 조금씩 수위가 넘어가다
그 케디 옷깃을 잡고 한마디 했습니다.
한번만 더 말해봐!!! 그쪽이 신경 안쓰고 다니는 그 문 때문에 내가 얼마나 열받는지는 모르지?
난방 신경쓰는거 몰라서그러는건가요? 한겨울에 문 열고 다니는건 제정신이고요?
한번만 더 욕하고 떠들어봐요 , 제가 어떡해 돌변하나 보여줄께,
진짜 때리려 했습니다. 제가, 여자를,
그때 동료 케디와 저와 같이 일하는 여사님에 의해 마무리 되었지만.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별로군요,
본인들 힘든일 하는거 알고 있고 서비스 직 이 감정노동이라는것도 알지만,
다른 사람 게무시 할 권리는 아무도 없다 생각 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도 서비스 직 이지만 흔한 알바생들에게도 막 대한적이 없습니다.
케디회장, 각 조장 들에게 수십번도 더 문줌 닫아달라 당부의 말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참,,, 이동내를 언젠가 도망 갈거지만, 기분참 혼란 그 자체 입니다
제가 잘한것도 없이 이런 글 쓰고 있지만.
막말하고 상식 이외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어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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