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 드래곤 조차 세계정부의 전복을 노리는게 아닌
세계 귀족인 천룡인의 제거가 목표임
근데 가프 입장에서는
세계정부의 권위가 천룡인으로 부터 나옴
천룡인이 사라진 세계정부가 유지될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음
또한 세계정부가 붕괴하면
각국의 침략 전쟁이 발발하거나
공권력 공백으로 안그래도 대 해적 시대인데 치안이 무너짐
적어도 세계정부가 있는한 가맹국 만은 지킬 수 있음
딱 소시민임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고 거기서 할 수 있는 최선을 한
그러니 장포대 하면서 소극적인 반항만 함
자기 업적을 자랑하지도 않음
에이스를 구하지도 지키지도 못함
다단의 말에 아무 반론도 하지 않음
왜?
본인이 현실에 순응한 체제의 수호자라서
번견
그 자체
왜 개모자 쓰고 나왔는지 알겠더라
그저 우린 그동안 가프를 너무 고평가 했던 것 뿐
그냥 그간 커뮤에서 가프 올려치기가 심했음
세계관 최강자에서 시작해서
그냥 그간 커뮤에서 가프 올려치기가 심했음
세계관 최강자에서 시작해서
무력은 여전히 존나 센게 맞는데, 물론 본인이 평가하기론 많이 약해졌다지만
세상의 단위로 보자면 혼자 좀 강해봤자 뭔가 바꿀 능력이 있진 않은 무력한 노인네에 불과하긴 하다
아마 코비에게 정훈교육으로 노인은 버린다! 하는게 다소 개그적인 뉘앙스긴 했지만, 그게 어쩌면 자조적인 진심일지도...
체제에 순응해버린 실패한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