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을 시작한지 어언 2년.
이젠 늙어버려서 볼할배 소리를 듣는다.
우리 교단은 얼마나 성장했을까?
교단 전투력 2억7천 정도.
원래는 2주년 2억이 목표였는데 방어력 개편이후 방보드에도 투자를 하면서,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내가 가챠게임을 애초에 시작하기 꺼려했던 이유이다.
이런거에 집착하다보니 모으기 시작하니 도중에 포기할 수 없었고, 결국 올 컬렉션.
몇주전에 핵불맛 졸업했는데 졸업하고 1주일만에 추가 지역이 나와서 다시 핵불을 밀어야 한다 ㅜㅜ
언젠간 하겠지.....
다른것보다 가장 힘들었던 연구.
다른건 돈쓰면 적당히 넘어갔는데 이건 재료 파밍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연구 완료 후 이제는 집나간 란이 알바하느라 매일 고생하는중.
그래도 난 인간적인 교주라서 스트레스 수치 늘 신경써준다.
이젠 늙어서 더이상 1찍튀를 신경쓰지 않는다.
할배라 빨리가면 무릎아프다.
매일 5번씩 올라가면 좀 느려도 언젠간 5등 이내에 안착하기 때문에 딱히 감흥이 없다.
초기화 하는 비용 아껴서 알사탕 충전이나 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번조 1등은 현 PVE랭킹 1위인사람이라 이길수 없다.
그냥 2등으로 멈추자.
트릭컬에서 더블픽업으로 불타도 감흥이 없다.
신앙심 + 엘시드 + 옛날에 사두었던 엘다인 선택권이면 2주시작하고땡~ 하고 그냥 우로스 + 티그영웅 A3이 쌩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쓰고 2.5주년까지 또 그냥 신앙심 모으면 그때 쌓인걸로 또 a3만들면 된다.
어짜피 교단 증명서 지금도 한 4500장 있어서 다음 3성 사도 마음에 드는 녀석 나오면 이걸로 사느라 3성 사도는 일단 명암 ~ 2번 정도만 뽑아둔다.
이제 2주년 오프라인 이벤트만 남았다.
소설 챙겨가서 대표님 만나면 싸인 해달라 그래야지.
내일도 열심히 일하고 돈벌어야지.
트릭컬 화이팅.
ㅅㅂ 2위면 진짜 썩은물이잖아
?? 전투력 2억7천?
님 뭐임? 이동네에서 가장 강한 교주같은데ㅋㅋㅋㅋㅋ
사실 명함만 올컬랙으로 딴다고 생각하면 트릭컬 만큼 쉬운 게임이 없기는 함 퍼주는 것도 많고
그 이상을 바라보면 창렬한데 에시당초 게임 분위기 경쟁적이지도 않다고 생각함
님 이미 크툴루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