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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군산 ㄹㄷ 호텔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지하 1층 주차장이 꽉 찼는데
장애인 주차구역이 비어 있었습니다.
제 딸래미가 아빠 저기 빈 데 주차하세요.
하길래.
작은 목소리로 아빠는 장애인 아니야 자신없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독일국민SUV가 그 자리에 주차 하려고
후진 하다가 방지턱 사이로 두 바퀴가 지나가는 바람에
뒷범퍼와 트렁크를 벽에 콱.
조금 사이다지만 아이 교육상 조그맣게
저 아저씨는 뇌에 장애가 있으신가봐 하고
작게 낄낄 웃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 아닌가 봅니다.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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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CesarRod 2018/01/27 22:47

    실제 장애인은 아니었을까요..

    (9NfMm0)

  • 울음을참는희극배우 2018/01/27 22:47

    앞 유리에 아무 것도 없었지요.

    (9NfMm0)

  • 셔터헹복 2018/01/27 22:47

    그 차는 장애인등록차 아니었나요?

    (9NfMm0)

  • 울음을참는희극배우 2018/01/27 22:48

    놉. 아닙니다.

    (9NfMm0)

  • (◀▶_◀▶) 2018/01/27 22:48

    라마다?

    (9NfMm0)

  • 울음을참는희극배우 2018/01/27 22:49

    넵.

    (9NfMm0)

  • tenuto895 2018/01/27 23:16

    애한테
    "저 아저씨는 뇌에 장애가 있나봐..."
    라니...
    애가 불쌍하네요

    (9NfM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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