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진 않지만 한손을 가득히 메우는 몰캉하며 쫀득한 감각과
작은 키임에도 성인여성을 모델로 만들었을 보여주듯이 잘록한 허리외
의료인형으로써의 표준모델임을 위시하는 듯한 순산형의 넓은 골반
어렴풋한 독기를 품은 채로 비음 섞인 목소리로 비아냥인지 아양을 떠는건지 구분안되게 말하는 목소리와 눈웃음...
그리고 지휘관에게 반한 이후로는
마치 언젠가 이뤄질 '야전'을 준비하듯이
일체의 속옷없이 스타킹 재질의 전신 의상...
분명 콜펜의 도톰한 아가맘마출사로에서 나오는 하얀색 액체는
황량한 옐로우존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와 응당 그린존의 아이들이 맞는 필수 예방 주사와 같은 성분이 섞여
약간 씁쓸한 맛이 나지만
분명 그 안에는 루련의 애민정신이 깃들어있겠지...
좀 미쳤지만 누구보다 콜펜사랑꾼인 유게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