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만터우(정확히 저건 옥수수가루니 워터우지만)인데
그냥 호빵에서 속이 빠진 즉 아무 맛도 안 나는 밀가루 빵 덩어리입니다.
여기에 중국인들은 각종 튀김이나 볶음, 국 같은 걸 반찬삼아 같이 먹곤 하죠.
부유한 사람들은 반찬을 고기나 야채 등 골고루 차려 먹지만
가난한 농민공들은 저거와 소금국, 절인 야채 같은 걸로 배를 때운다고 합니다.
대림동에 가면 저런 만터우 외에도 저기에 고기와 야채를 끼운 샌드위치같은 물건,
만터우를 튀겨 연유를 바른 간식 등도 있습니다.
ㄴㄴ발효가 안되있음
술빵이랑은 식감이 아예 다름
급식에 자주나오던 꽃빵?이 더 가까움
술빵 느낌일까??
ㄴㄴ발효가 안되있음
술빵이랑은 식감이 아예 다름
급식에 자주나오던 꽃빵?이 더 가까움
술빵보다 좀 밍밍한 밀가루빵인데.. 뷔페 따라 꽃빵이라고 파는곳도 있으니 그걸로 먹어보라우.
중국본토에서 먹어본거랑 큰차이가 없었음..
찐빵이나 호빵에서 속 빼고 뻑뻑하게 밀도가 높은 느낌입니다.
쪽파랑 먹는거보고 좀 짠하드라
튀긴 만터우에 고추잡채나 어향육사 먹으면 존맛
대충 우리가 아는 만두인줄 알고 만터우 주문했다가 실망하게 된다는 우스갯소리
꽃빵에 고추잡채 먹는 느낌인가
https://youtu.be/n_sY43f6V0s?si=t69rCXoYxO7v4ieE
농민공이 저거좀 고마먹고싶다고 하는 장면이 인상적
음식에는 계급이 있다는게 원래 그 말이 아닌데 요샌 이렇게 변형됐다는게 좀 씁슬함
그냥 밀가루 덩어리라매 저게
이사람 입장에선 걍 맨밥 먹는 느낌이네
그냥 맨밥이랑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