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은 워낙 유명했고 실제로도 봤을 때 우와 우와 우와가 진짜 우와 하면서 반응하긴 했는데
따져보면 중간 파트에서 '여기는 내게 맡기고 뒤로' 한 다음 퇴장한 거나 마찬가지인지라
생각보다 이후 스토리의 인상을 장리가 다 잡아먹었다~ 스러운 인상은 없었고
돌이켜보니 아 맞다 이런 장면도 있었지 라는 인상으로 떠올라서 조금 놀람
장리 캐릭터는 참 좋았고 가지고 싶냐 하면 네넨ㄴ네ㅔ네네네네 하겠지만
신기할 정도로 내 기억에는 잘 안 남아있더라고
분명 전반~중반부까지 함께했던 파트너는 장리였는데 왜지
오히려 금희 스토리 자체는 왕도 그 자체라 약간 진부한 면이 있어도
흠잡을 곳은 그닥 없이 깔끔했던 것 같고 (상술한 비중 문제는 생각해보니 아쉽긴 함)
용의 별자리 보스전이 개귀찮긴 했지만
옆동네 모 게임 짐승마냥 계속 날아만 다니고 탄막겜 패턴뿌리면서
크아아아악 내려와 이 개자1식아 했던 용의 별자리 보스전이 개귀찮긴 했지만
패링하세요 안그럼 죽음ㅋㅋ 시전하는 용의 별자리 보스전이 개귀찮긴 했지만(실제로 죽진 않았음)
그래도 성우분들 연기랑 제작진의 뼈를 갈아넣은 모델링과 일러스트 덕에
무난하게 스토리에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었던 듯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라 다른 사람들 의견은 존중함
사람들이 저때 우와 와 했던건
시기가 시기라서 그랬던 게 컸다고 봄. (물론 알고봤으니 그럴수도 있구)
명식 더 엑시온일세! 하면서 스토리 중구난방한거 보다가
한달지나서 나온 스토리라서 그랬을거임 ㅋㅋ
사람들이 저때 우와 와 했던건
시기가 시기라서 그랬던 게 컸다고 봄. (물론 알고봤으니 그럴수도 있구)
명식 더 엑시온일세! 하면서 스토리 중구난방한거 보다가
한달지나서 나온 스토리라서 그랬을거임 ㅋㅋ
왜냐면 저때 최고점이자 제일예쁜캐릭이 장리뿐이여서. ㅋㅋ
장리 저 컷인이 인터넷에 자주 돌면서 팬덤 주목도 쓸어간거지
금희도 저 때 체감상 인기 많긴 했음ㅋㅋ이쁘기도 했고
그당시 명조 유입 1등공신
장리에게 정실이자 게임 안착시킨
일등공신 소리가 들려온 이유
저기 장리가 어쩌고 하는데 나도 별로 그런 느낌은 못받긴했었음
이게임 정실은 파수인이야
나랑 비슷한 감상이네.
솔직히 승소수자산 스토리가 왕도 클리셰라 진부해도
제일 인상에 남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