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부터 온수만 안나오다 어제 저녁부턴
보일러 난방도 안되시 시작 온수 배관입구 드라이기
해봐도 안되서 집주인과 통화했는데 집이사올때
부터 보일러 배관문제로 베란다 온수라인 수리받고
이사왔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제 저녁엔 밤에
안방천정에서 물떨어지는 소리에 이상하다 싶어
천정을 송곳으로 구멍을 작게 내니 물이 줄줄흐르기
시작 두시간마다 물이 떨어지는것으로 보아
윗집 보일러 배관 터진거 같은데 윗집주인에게 말해도
자기네들 문제가 아니라고 하네요.. ㅎㅎ
덕분에 집이 추워서 못잔게 아니라 물통에 떨어지는
물받느라 거의 한숨도 못자고 있습니다.
저는 암환자라 집이 추우면 안되기에 집에 사람이
없어도 보일러 안끄고 다녔습니다.
저희집 보일러야 수리한다 쳐도 윗집 물이 세는거
안방이건 작은방이건 이제 물이 벽타고 흐르기 시작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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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아프시겠네요...
윗집 물새는건 100% 윗집 책임 이에요
이상있는집에ㅡ왜ㅡ이사오셨어요
허허허 이런댓글 다는 사람 이유를 모르겠네 ㅋㅋㅋ
일단 서울입니다. 가진거 없는 흙수저라 전세대
받고 들어왔구요. 이사오기전 집주인이 수리 싹해줘서
믿고 계약하고 일년정도 살았습니다. 최강한파로 인한
동파라 어쩔수 없는 상황인데 그래도 집주인이 수리
해줄려고 하셔서 다행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무리 막되먹은 자게라지만;;;
가스비 아끼려고 보일러 난방밸브 잠근 세대들은 이번에 다 터진듯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불이나면 소방관 탓하지만 정작 한파에는 어리둥절 대응도 못하고 여기저기서 다 터지네요.
베란다에 난방기구 하나 넣어놓으셔야 할겁니다...
윗집 물새는건 100% 윗집 책임 이에요(2)
윗집 동파는 윗집 세든 사람 책임이라서 그런듯
윗집 보일러 관터진거면 조만간 보일러 불들어오고 동작안될텐데 태평하네요;;;
바닥 공구리 다깨부셔야할텐데 허.....
집주인한테 읫집에 내용증명보내고 소송한다고 겁주라고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