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같이 산 강아지 결국 무지개 다리 건너서 펫 장례식장 가서 화장해주고 왔는데 각오한거 만큼 막 엄청 힘들지는 않네 다행히
6살 뭣 모르는 애기때부터 취업할 때 까지 같이 지낸 친구라 없는 삶을 상상도 못했는데 의외로 버틸만 하구나
정말 오래 살기도 했고... 얘가 힘들게 간게 아니라 잔병치례 없이 잠자듯 가서 그런가봐
22년 같이 산 강아지 결국 무지개 다리 건너서 펫 장례식장 가서 화장해주고 왔는데 각오한거 만큼 막 엄청 힘들지는 않네 다행히
6살 뭣 모르는 애기때부터 취업할 때 까지 같이 지낸 친구라 없는 삶을 상상도 못했는데 의외로 버틸만 하구나
정말 오래 살기도 했고... 얘가 힘들게 간게 아니라 잔병치례 없이 잠자듯 가서 그런가봐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건...
아직 와닿지 않았다는 거지
그 슬픔은 한번에 오지 않아
왜냐면 한번에 다 오면 우리의 뇌는 다칠거라고 생각하고 방어를 하기 위해 일부를 꺼버리거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애와 함께 했던 공간에 다른 시간의 흐름이 있다는 걸 하나 둘 인지하기 시작하면
슬픔이 올 거고 그것들은 추억으로 바뀌어 갈텐데 그 또한 삶이기 때문에 잘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래
아이고..
ㅠㅠ 강아지별에서 잘놀고있을꺼야 힘내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건...
아직 와닿지 않았다는 거지
그 슬픔은 한번에 오지 않아
왜냐면 한번에 다 오면 우리의 뇌는 다칠거라고 생각하고 방어를 하기 위해 일부를 꺼버리거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애와 함께 했던 공간에 다른 시간의 흐름이 있다는 걸 하나 둘 인지하기 시작하면
슬픔이 올 거고 그것들은 추억으로 바뀌어 갈텐데 그 또한 삶이기 때문에 잘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래
어느날 꿈에 강아지가 나오는 순간 갑자기 확 쏟아질거임 내가 그랬음 꿈에서 만지려다 깼는데 눈물이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