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백남준 선생을 그저 유명한 예술가 정도로만 이해하고
중고딩 시절을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진지하게 접근하면 백남준을 모르면 예술사조 쪽엔 그냥 무지한거야.
몰라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모르는게 당연한 수준은 또 아님.
그냥 대단한 정도가 아니라 비디오아트로 통칭되는 미디어아트의 전신을,
새로운 '예술사조'를 창시한 사람임.
또한 살아 생전 국제적 명성도 대단했던 인물이라 까놓고 말해
엔디워홀과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예술사에 영구 박제된 분이라고.
과거도 미래도, 지금 이순간도 전세계 어딘가에서 예술사조를 배우는 누군가는,
그 이름과 업적을 반드시 외우고 있어야 학점이 보존된다고.
그냥 드립이겠지만
나이든 사람만이 백남준 바로 떠올린다고 말하니 슬프다.
뭐 내가 아저씨인건 팩트지만
그래도 위의 저 사진을 보고 그 이름 석자 바로 떠올리는 게
세대 드립칠 정도로 잊혀진 사람인가?
...라고생각하니 좀 서글퍼진다.
21세기구나.
미술 교과서에서 자주 보던 비디오 아트..
비디오아트 하면 백남준인데
근데 관심 있거나 관련자 아니면 모를수밖에 없는 카테고리기도 함
맞음. 진짜로 그 명성을 제대로 알려면 대학에서 교양으로 미술사조 정도는 공부해야 와닿음.
솔까 중고딩때 교과서 몇 페이지로는 그냥 시험범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긴 하지.
새로운 예술사조를 창시해서 현대미술의 한 축이 되었다고 하면
업적으로 치면 엔디워홀이나 피카소에 견줄만한거다. 라고 팩트를 말해도
아마 관심 없는 대부분은 그정도임? 하고 반문하긴 하겠지.
근데 그 정도 맞는걸.
미술 교과서에서 자주 보던 비디오 아트..
비디오아트 하면 백남준인데
근데 관심 있거나 관련자 아니면 모를수밖에 없는 카테고리기도 함
맞음. 진짜로 그 명성을 제대로 알려면 대학에서 교양으로 미술사조 정도는 공부해야 와닿음.
솔까 중고딩때 교과서 몇 페이지로는 그냥 시험범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긴 하지.
새로운 예술사조를 창시해서 현대미술의 한 축이 되었다고 하면
업적으로 치면 엔디워홀이나 피카소에 견줄만한거다. 라고 팩트를 말해도
아마 관심 없는 대부분은 그정도임? 하고 반문하긴 하겠지.
근데 그 정도 맞는걸.
아이러니하게 한국사람이다보니 한국인이어서 우리나라에 더 유명한 거 아닌가? 하는 필터링? 같은게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