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퇴근길 그리고 무거운 발걸음
Kentmere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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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좀 늦게 퇴근하는데 영하 10여도의 날씨에 폐지를 줍고 어디론가 가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봤는데...군고구마나 통닭 한마리 사들고 들어가는 예전의 아버지 세대가 더 퇴근길이 행복했을지..그 아버지세대가 넘어가는 마당에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추운 날 힘들게 리어카를 끌고 가거나 유모차에 한 가득 싣고 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듭니다
한낮에도 무척이나 추운데, 해가 지고나면
그 추위는 더욱 심해져 발가락도 얼굴도 얼얼해지더군요..
국민학교시절 교실 바닥에서 올라오던 냉기가 떠오릅니다..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어제 퇴근길은 유독 무겁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더 하네요
요즈음 교실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얇은 실내화에 의존하던 제 어린시절도 발이 시릴 때가 있었네요
"은행장旗" 야구 왕중왕전이군요.
언뜻보고, 우리은행이 주관한 "장기"대회에서 웬 야구팀이 우승을했나...
야구만하는게 아니라 장기도 잘 두나보다~~했네요.ㅋㅋㅋ
장기 바둑에서 자주보던 왕중왕전인데
대치중학교는 야구가 유명한가봅니다 프로지명 현수막도 있더라고요
뒷 배경이 아쉬웠지만 종종 저 곳을 보며 퇴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