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가 30대 후반이고
여자친구는 30대 초중반? 입니다.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고 사귄지는 1년정도 됐습니다.
아기는 바로 가져도 늦겠지만…
둘다 아기를 크게 원하지는 않습니다만 여유가 좀 더 생기거나
마음이 바뀔수도 있기 때문에 아기를 갖는 의견은
서로 50%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그래서 요즘 난자 얼리는게 어떠냐고 계속 말하는중인데
(돈도 제가 지원하기로)
계속 싸움니다. 여자친구는 싫다하고
너도나고 아기갖는거 완전좋지도 싫지도 않은데
나중에 못하는가랑 안하는거랑은 다르지 않냐 설득해도
아프고 무섭고 싫더고만 합니다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그 친구가 이기적인걸까요)
저는 오히려 여자분들이 알아서 얼리거나 준비하는게 맞을텐데
이걸 가지고 이렇게 화를 내는게 맞나 싶더라고요
https://cohabe.com/sisa/4968264
여자 난자 얼리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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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아침부터 커피 뿜을 뻔 했네요
저도 닌자라고 봤...
녹병삼춘은 동공으로 일을 하지 않읍니다
눈을 감고 녹병을 그리며 손끝 감각의 제국 ㅎㄷ
아놔 ㅋㅋㅋㅋㅋㅋㅋ
액체질소에 냉동시켜 보관 vs 여자 몸속에 있는 그대로 보관…
저는 여자분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40이후 출산 예정이면 다르겠지만 ㄷㄷ
30대 후반이시면 저랑 거의 비슷하신거 같네용
근데 그걸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강요하는건 아닌거같습니당
굳이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글쓴이께서 너무 이기적이신거 같아용
대화를 좀 더 해보심이 어떠실까용 ㄷㄷㄷㄷㄷ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작년 11월에 했습니당,
난자를 얼리라뇨 ㄷㄷㄷㄷ 어우.. 저는 그런말은 못하겠네요,
누가 이기적인지 물어보시길래 제 생각을 말씀드린겁니당 ㄷㄷㄷㄷ
결혼을 전제로하는거지
결혼한건 아니니까요
죄송하지만 신부님 나이가 몇살이신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아니면 자녀 계획이 없으신지요?
저보다 여섯살 어립니다, 그리고 자녀 계획은 없지는 않습니다
근데 그걸 다 떠나서 혼자만의 생각을 강요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는 겁니당
결혼하신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음 그렇게 생각이 들기도 하네여
아 아뇨 ㄷㄷㄷ
제 말이 맞다는게 아닙니다 ㄷㄷㄷ
저는 애기보다는 와이프가 더 우선순위라 저렇게 생각하는거고
사람에 따라 당연히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당
근데 대화는 좀더 해보심이 어떨까용?
애를 가질생각이 없구만...그냥 사귀기만 하세요.개인적으로 애를 안가질거면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동거만 해도 되니까요
2222222222222222
자연스럽게 가져야지 얼리긴 왜 얼려요. 얼린 난자애가 노산애보다 훨씬 위험할듯. 그리고 부부가 제일 하지말아야할 행동이 바로 상대방에게 내생각대로 해라~입니다. 이건 내가 싫으니 하지말아줄래?<--가능. 이게 좋으니 너 해라?<--노노. 작위와 부작위의 문제임.
2세를 갖으려면 30대 중반부터는 노산입니다. 결혼을 전재로 2세 생각이 있으면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그럼 지금 빨리 결혼하고 애를 갖는게 맞습니다..
지금 둘다 당장 막 결혼해서 바로 가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래서 나중을 생각해서 이야기를 여자친구에게 해본겁니다 안하는거랑 못하는거랑은 다른거니까요
출산 같은 것들은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순탄합니다. 계획한다고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요.
애를 가질려면 자연스레 가지도록 하는 거고.
애를 안 낳을거면 걍 동거 정도만 하는거고요.
제 주위에 불임인 사람들 중엔 저런 계획에 의한 임신을 시도했으나, 막상 원할 때에는 임신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영원히 고통이에요.
그래서 전 여친이랑 헤어지고 더 좋은 친구 만나서 결혼하고 곧 출산 함돠
나쁘지않다고봅니다. 준비하는거고 난자 상태안좋으면 그때가서 포기해도됩니다.
나중에 노산이면 진짜 애 가지고싶어도 못가져요.
제가보기엔 강요아니고 설득같은데요 아기 좋지도 싫지도 않은정도면요
요즘은 20대에도 많이 얼리는것 같더라구요. 두분이 결혼 안하더라도 여친분 나중에
다른 결혼 상대자 찾을 경우에도 플러스로 작용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