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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언제할거냐고 잔소리하는 친척에게 김태훈이 한 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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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존감과 높은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군요.
그리고 그걸 온 국민들이 앓고 있군요...
남조선에선 42살에 전세금 5000만원이면 결혼가능....
그런데 만일. 그 친척이 전세금을 보태준다면!!!!!! 뚜둥
농담이 아니라 자꾸 결혼하라고 부추기는 사람들의 심리는 너도 나처럼 결혼해서 조 ㅈ 되어 봐라 이런 심리죠..
조금 다르지만 제가 겪는 스트레스...
친척 어른 한 분이.. 애 하나인 제게 만날때마다 하시는 말씀
"늦기 전에 애 하나 더 낳아야지~"
그 분 아들은 결혼 12년차. 애 없음.
그 게시판 생각나네...
내 걱정은 끝이 없고 답도 없으니까.
남 걱정에 쉽게 답을 내줘버리면서, 문제 풀이를 했을때 오는 쾌감, 스트레스 해소감을 느끼려는거.
제가 전세금 5천만원 드릴테니 저랑 결혼하실분 없나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대부분 본인 스스로 뭔가를 선택하거나 개척하지 않고 남들 하는대로 살아온 인생일듯.. 남이야 뭐라건 본인 생각대로 추체적으로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저렇게 말하지 않죠.
결혼해도 그다음엔
아이 언제낳아?-> 아이 성적은 어때? -> 어느 대학갔어? -> 어디 직장들어갔니?
무한루프.ㅋ
결혼해서 5년 안에 이혼하는 경우가
전체 결혼의 몇%나 될까...
으이그 ㅉㅉㅉㅉ 너는 그 나이 먹도록 전세금도 못 모으고 뭐했냐 그래! 어! 니 사촌 개똥이도 말이야 어! 서른 되기 전에 취직도 하고 악착같이 모아서 전세금 모아서 서른 셋에 결혼했고! 어!
나는 김태훈 말에 바로 받아칠 수 있겠는데요.
"너는 42살이나 돼서 전세금 5천 만원도 없냐? 뭐 하고 살았냐? 내가 돈으 있어도 빌려주기 싫구나. 너처럼 그렇게 편하게 방송하고 라디오 하면서 돈 펑펑쓰는 놈한테 애인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 걘 너 5천 만원도 없다는 걸 아니? 너는 방송에서 온갖 깨인 척은 다하더니만 니 인생 하나는 못 깨달았나보구나? 영화 보고 감상평 쓸 시간에 노가다라도 해서 돈 벌어 기술이 돈이다. 이 녀석아"
라고 하면 절 피하겠죠?
반성하게 되네요
내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자꾸 평가하는 행동
나이가 찻는데 왜결혼을 안하니?
결혼후
결혼한지가 언젠데 왜 애기를 안가지니?
출산후 물질적으로 허덕거릴때는
쯔쯔 저리 능력이 없누....
이거 진짜 공감되네요. 내말이 옳고 넌 틀렸으니 내말대로 해라는거.
오지랖이고 꼰대가 되는거죠.
남이야 늦든 빠르든 혼자살든 알아서 하게 두면 될것을.
근데 예전에는 다들 그렇게 살기는 했죠.. 이제부터 고쳐나가야 할 일인것 같네요.
내 동생 선생됐으면 차사야지.
선생이 체면이 있지.
내가 잘 아는 딜러 소개해줄께.
(버스비 안낼라고 학교 근처로 이사간 애한테ㅡㅡㅋ)
이러길래,
그 촌수도 먼 친척양반 차 몰고 집에 가버렸다고 함
사업하시는 분이 체면이 있지 조카 차 한대 못 주냐면서ㅡㅡㅋ
저도 회사에서 누가 장가 안가냐고 하면 , 그럼 나 장가갈때 세탁기라도 한대 사줄거에요? 하고 말합니다
갈굴거면 돈내고갈궈 꼰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