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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함

렌즈가 점점 많아 지다보니, 한동안 안쓰는 렌즈는 좀 쳐박혀 있기가 일쑤인데말이죠.
그리해서,
혹시나 제습함을 찾아보니, 뭐 제습함 자체를 제가 있는 독일에선 추천하지를 않네요. 심지어 라이카 부티끄에서도... 니네 나라 처럼 습한 지역이 아니니 필요없다고까지 말하는데 말이죠. 최대 온라인 카메라 샵을 봐도 별에 별 전문가용 제품을 다 파는데, 제습함은 팔지를 않습니다. 이베이나, 아마존에선 유럽셀러가 아닌, 저 멀리 중국에서 직접 오는 한달이상 배송기간이 소요되는 이상한 메이커의 제습함 혹은 무슨 의료용이나 공업용제습 장비만 있고 말이죠.
제가 검색과 문의를 잘못하지 않는한 제습함이라는것이 국가 별로 판매하는 상황이 다른건지요?
유럽 혹은 기타 지역에서 유사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 stellar.lumen 2018/01/25 06:53

    일년에 몇번 해만 좀 쬐어주면 제습함 원래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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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ure78 2018/01/25 09:54

    제습함 없이 20년째 살아왔지만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요즘은 그냥 보기 좋으려고 하나 구입할까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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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utilus7 2018/01/25 09:55

    현행 렌즈들은 코팅이 워낙 잘되어 있어 별 문제가 생기지 않으나, 올드 렌즈들은 습기에 약해 여름철 장마철에 곰팡이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실리카겔 등을 가방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함 보관하면 렌즈는 완벽하게 관리가 되지만, 카메라에 부착된 볼커나이트나 가죽이 말라서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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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S0 2018/01/25 10:09

    곰팡이는 80%정도 되어야 잘 핍니다.
    실생활에 그정도의 습도는 정말 우리나라 같이 여름 장마철에나 있는 일이지 그다지 필요없습니다.
    통상 40-50% 이정도의 습도로는 곰팡이 안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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