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와본 사람은 알지 않나요?
자신의 의견은 군인 모두의 의견이 될 수 있기때문에
집회나 언론에 크게 노출되는 사항은 피해야 한다.
정신교육때 지겹도록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군대는 안그런가요?
얼마전에 야구장에서 일반병사가 치얼업춘게 tv에 노출됬단 이유만으로 징계이야기가 오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당당하게 인가를 받고 공가까지 받는다네요????????????????????????????????????????????????????????
뭐지?????????????
현역 입대전 부터 꾸준히 들어온말
"중간만 해라.. 나대지 마라"
그거 모르는 모양이죠 뭐....
휴가 외출 외박 등 출타 할 때마다 귀에 피가 나도록 듣는 말인데 말이 안되요. 저런게. 자기만 군대갔다와봤나? 어이가 없어서
만약 간호장교에 대해서는 군인에 대한 신분의 그 무게감을 제대로 인식시키지 못했다면, 이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는 거죠.
군대가서 배우는 것 중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 우리는 국토방위를 위해 이 곳에 와 있다. 정신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품위유지 의무가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발언, 행동이 군 사기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저 군복무 당시 여친이 면회를 와서 같이 외출했다가 여친 가방 들어준 이유만으로 헌병한테 붙잡힌 적이 있습니다. 품위유지 위반에 해당 되는 사유가 된다는 거였죠. 다행히 자대에 보고만 되는 것으로 끝났기 망정이지 자칫했으면 영창 갔을지도 모릅니다.
헌데, 대위라는 계급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어찌 저리도... 허...
졸라 어이없는게 전국에 방송 나가는 건데 뭔 배짱으로 개인휴가 내고 참고인으로 온건지ㅋㅋㅋ
군인은 방송/인터뷰/공적인 행사 참가하려면 부대 내 승인거치고 와야함
근데 이걸 개인휴가 내고 왔다?
그리고 동기 응원으로 온게 참고인 자격이 되는지도 궁금함ㅋㅋ
본문 말처럼 군인은 중립을 지켜야하는데
도대체 무슨 심보로 그 자리에 올 생각을 한건지..
신청은 안했지만 자의로 왔다
지시는 안받았지만 가라고 하더라
마지막으로 갈수록 이 두 말이 심하게 충돌했죠
조대위도 인터뷰는 자기가 하겠다고 연락했다다가
인터뷰 관련 먼저 전화가 왔다고 했다가
한참 핑퐁하더니 연락처는 어떻게알았냐니까 그제서야 당황하더군요
사실과 교육이 짬뽕돼서 오류를 못찾은듯 보입니다
군인이 아니라 사실은 국정원 직원일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