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은 리뉴아가 분석한 모나티엄 코어 AI 시절 뮤트의 기억입니다.
나타를 분해해서 만든 만들어진 모나티엄 코어 AI는 엘레나에 의해 철저히 엘프들에게 봉사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모나티엄이란 도시를 만드는데 있어 모든 분야에서 코어 AI의 능력이 동원되었으나,
엘레나가 얼기설기 만든 컴퓨터였기 때문인지 한 가지 결함이 있었죠.
바로 엘프들과 섞여서 살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 것.
그래서 크롬웰이라는 가짜 신분을 만들고, 인터넷 정보상으로서 활동하던 중 계획대로 엘레나에게서 스카우트 제안이 들어옵니다.
창조주인 엘레나에게 인정받기 위해 첩보반장 자리를 차지한 코어 AI는 그때부터 '뮤트'로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첩보반장이 된 뮤트는 미리 심어두었던 로네를 이용해 자원 탐색을 하던 중
우연히 정령산 내부에서 무급노동을 하던 하위 불 정령들을 발견.
(지구에서 고생했던 경험 때문에 로네가 급발진 했기 때문)
확률 계산과 홀로그램으로 이프리트를 쓰러뜨린 뒤, 이 내용을 엘레나에게 보고하면서
하위 정령들을 고용해 발전소를 돌리자는 제안을 했고, 지금의 모나티엄 시스템을 완성한 거죠.
그리고 볼타입 육체없이 홀로그램으로만 활동하던 뮤트는 이때 이미 자기도 모르는사이 정령화 했다고 나오네요.
처음에는 분명 엘프를 향한 인정 욕구와 부러움으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애증어린 질투로 변해버렸다고 하는데...
이렇게 보니 이 친구도 그렇게 소멸?해버린 게 안타까워지네요.
완전히 사라졌다기보단 나타와 융합해 제3의 존재로 다시 태어난 거지만.
난 뮤트5 나타5 이러다 빡돌면 뮤트8 나타2 되고 이드 볼때면 뮤트 2 나타 8 되는걸로 생각중임
엘프가 아니라 정령이였어?!?!
난 뮤트5 나타5 이러다 빡돌면 뮤트8 나타2 되고 이드 볼때면 뮤트 2 나타 8 되는걸로 생각중임
근데 그냥 이중인격으로 하지 섞어버린건 별로라는 생각이듬
날 만들어준 창조주에게 인정 받고 사랑받고 싶어...
어? 난 너희를 위해 이렇게까지 했는데 너희는 왜 나한테 소홀해? 왜 내 마음 몰라줘? 왜 나 배신해?
날 배신하다니...복수하겠어.
갑자기 어디서 수은 냄새 나는 거 같다.
얘도 뜯어보면 참 안쓰러움 정령화 되면서 더 심화되었다 해야하나
정보의 정령이지만 모나티엄 AI를 통해 만들어진 정령이다보니
적포도에서 태어난 포도의 정령 아르코처럼 엘프를 위해 행동한단 원리 역시 그대로 있어서 움직임
요약하면 태어나면서부터 노예로 태어난 존재임
때문에 좋든 싫든 엘프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존재라 결국 엘프들을 전부 추방해서 자유로워지려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