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소개팅녀 외모랑 가장 비슷하게 생긴거 가져옴)
3년쯤인가??? 지인 소개로 소개팅녀를 만난적 있는데
와꾸가 진짜 절세미녀였음
굳이 따지자면 20대 전지현급??
(30대인데도 진짜 관리 오지게 한듯)
암튼 소개팅 장소로 오라해서 갔는데
서울 어디 미슐랭스타 파인다이닝 집이었음
처음보는데 손목시계가 롤렉스에 에르메스 버킨백 메고 옴
자동차는 포르쉐였음
대화를 하는데 이야기 대부분이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본 이야기, 다낭의 최고급 리조트 이야기
대한항공 일등석 탔던 이야기, 이탈리아에서 요트탔던 이야기
...가 주였음
내가 와 돈을 많이 버시나 보네요 ㅎㅎ
하니까 대답이
"아닌데요? 전남친들이 다 내준건데요??
이럼...
아 나도 그 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소리구나...
하는 생각에 그냥 접고 나옴
하긴 와꾸도 안되는데 만나자고 한거보면
역시 돈이었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난 그 정도 능력도 안되고해서 그냥 끝남
근데 이쁘긴 진짜 오지게 이뻐서 아직도 생각이 난다
ps
아 참고로 그날 파인다이닝 내가 냈는데
봉사료 포함 120만원 나왔다
소개팅녀가 코스 메뉴 나올때 마다
와인을 바꾸어 가며 처먹는 바람에
ㅅㅂ........
일단 그 소개팅시켜준애는 손절해야하는게 맞음
전남친들은 왜 '전'남친들이 된 것이었을까...
이건 소개해준사람이 엿먹인건데
주선자한테 화내야됨 이건
흠..쓰니 돈잘버는구나
남자나 여자나 진짜 '꼴'값을 하는 법이지....
와 진짜 뜯어먹을 생각으로 사네 외모가 되니까
전남친들은 왜 '전'남친들이 된 것이었을까...
흠..쓰니 돈잘버는구나
이건 소개해준사람이 엿먹인건데
120만원이면 식비 절반 책임지라고 해도 뭐라 못할 급인데
주선자한테 화내야됨 이건
일단 그 소개팅시켜준애는 손절해야하는게 맞음
주선자를 용서하지 말라
남자나 여자나 진짜 '꼴'값을 하는 법이지....
호구당했네..
생존데이트 했나
120이면 더치페이 했을듯 다시안볼 사이니까
근데 소개 받을 정도면 스케어크로우 정도 된다는거 아님?
주선자 지갑 훔쳐도 무죄
와 진짜 뜯어먹을 생각으로 사네 외모가 되니까
오늘저녁은 너로 정했다!
와인값의 효과는 굉장했다
경제관념이 ㅈ된거 아냐 여자
소개해준애는 뭐하는새끼임??
전 남친들이 그정도 했다는건......
음....
스폰 가능성도 높다.
그래도 저 정도는 그냥 내준 거 보면 충분히 부자 유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30대에 20대 전지현 외모면 걍 급이 안 맞았던 거니 주선자를 조지면 됩니다
아니 이 무슨
이게 렌탈 그녀인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마인드가 저러면 결혼 쉽지 않을텐데
그냥 다 좋다 쳐도
소개팅에 전남친 운운하는건 굉장히 무례하다 생각함.....
진짜 맞지..?
3년전인데 120이라
디너 코스 와인페이링에 와인 교체를 요구했다..?
주작 냄새가 좀 나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