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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승리에 대한 건.

200-600이 갖고 싶었습니다. 이너줌이 정말 좋거든요.
네이티브의 장점도 있을거고요.
하지만 중고가격이 진짜 안떨어지더라고요. 이정도면 그냥 새거사지 할 정도로.
그래서 탐론 150-500을 샀습니다.
초여름에 사서 여름내 아주 잘 썼어요.
이게 나름 경량, 나름 컴팩트 하기에?
두껍긴 해도 길이는 70-200 수준이니 기존 가방에도 무리없이 들어가요
200-600샀으면 분명 가방도 새로 사야해서
한 20만원 내외 추가로 들었겠다 싶어요.

댓글
  • 청-산 2025/09/09 10:41

    축하드립니다
    저는 200-600 은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
    2X도 하나 물렸습니다 -

    (fTkm4r)

  • 애정어린시선 2025/09/09 10:50

    200-600 좋긴 한데 정말 가방이 큰게 있어야 하고..
    들고 강릉..정동진 돌아다니는데..이목이 너무 많이 집중되더라구요..
    일상스냅으로는 크기와 무게보다 타인의 시선집중이 많아서 살짝..아쉬움이 있었고
    중장거리 풍경용으로 좋더라구요.. 1-2키로 정도 쫙 압축하고 당겨서..굿!!!
    400-800 나오면 매물이 많이 나오면 그때 줍줍해야지 했는데 말씀처럼 매물이 없더라구요..
    시세도 그대로고..

    (fTkm4r)

  • 애정어린시선 2025/09/09 10:50

    정신승리라기 보다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기와 무게도 줄이고..화각대도 어느정도 유지하구요..

    (fTkm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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