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있음)
판단력+실행력 무엇
...안해보고도 저렇게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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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동생 살린 미친 판단의 6살 언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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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영화나 드라마 본거 따라해본거 같아요
나 예전에 ㅋㅋ 엄마가 사과를 통으로 깎아줘서 하나 잡고 먹고 있는데
아삭~ 하면서 한입 배어문게 기도로 튀어들어간거에요. 와 진짜 정신이 아질해 질 정도로 목구멍이 아프고
숨은 잘 안쉬어지고 말도 안나오고 아무리 꺽꺽 거려도 안나오는거..
옆에 엄마밖에 없었는데 엄마 나 살려줘 라는 표정으로 엄마 쳐다보면서 걱걱 거리고 있는데
에이 참 드러워.. 뭐해...
이러고 시선을 돌리는거임.
다행이 걱걱 거리다가 사과는 튀어 나왔는데 엄마한테 개실망했음.
그 때 그게 트라우마가 돼서 지금도 사과 통으로 깎은건 입에도 못댐.
언니 너무 기특하나.
애기가 잘 걸리나 봐요. 그래서 엄빠가 하는걸 보고 배워서 그런것 같아요.
내가 부모면 너무너무 기특 하고 이쁠듯.
오늘은 고기 먹자 얘들아
애기들 사탕은 진짜 위험해요.
장하다 ㅜㅜ 장해! ㅜㅜ 세상 고맙다
언니는 평생 까방권 획득, 동생은 평생 놀림감 획득 ㅋㅋㅋㅋㅋ
어른도 당황해서 쉽지 않을건데
뭐야 우리딸은 7살인데 저런거 아예 몰라
댓글이 안보여 같은 내용이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만 써보자면,
예전 전문가께서 어린아이는 고개를 숙여서 등을 두드리고
성인은 등을 두드리기 보다 하임리히 법이 효과적이다 하시더군요.
본문은 어린아이가 어린아이에게 하는거라 괜찮겠지만,
성인이 어린 아이를 저렇게 하면 잘못 될 수도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