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달리 억까 당하는 식재료.jpg

가지 바삭하게 튀김옷 입혀 튀기면 맛남

눅눅해지면 신기할정도의 속도로 맛없어짐...

가지는실패없는요리재료
토마토보다
건강재료
간장굴소스
재어뒀다가
파기름으로
볶기만해도
https://youtube.com/shorts/sxi_qS3mfeU?feature=share

극불호
튀겨도 맛없는 유일한 식재료 가지
진짜 개개개개개개개극혐

물컹해서 싫었는데...
나이드니 물컹해진 그 맛에 먹음....
마늘맛과 파맛을 알게 되면서..
채소반찬의 맛도 알아감...

가지 맛있는데...  나물도 맛있고 튀김도 맛있고 심지어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음(생 가지는 독이 약간 있어서 많이 먹으면 안 됨)

아니 어향가지는 맛있지. 근데 그건 양꼬치집이나 고급중국집에서나 팔지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리가 아니잖아.. 우리가 흔하게 보는건 결국 가지무침인데

가지 큰화분에 세그루만 심어도 가지가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달림.

애호박전할 때 같이 해서 바로먹으면 맛있음요.

??? : 가지가지 한다!

난 가지 좋아하는데 가지 버터 삼겹살 볶음 해 먹으면 진짜 맛남. 가지는 기름을 좀 만나야 풍미가 살아요~

어떤 음식을 싫어한다?
그렇다면 그 음식의 맛없는 버전을 먹은것이다
살면서 그렇게 느낀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네요 ㅋㅋㅋ
이게 이런 맛, 식감이었어? 맛있는데? 싶은 음식이 많았습니다.
결론은 맛있는걸 먹어보질 못했구나 입니다 ^^

과일이나 야채나 보라색 나는건 일단 삼키고 보세요.

남편이 어향가지 잘하는데 가지 극혐하는 아들에게 한개만 먹어보라고 협박 하니까 입에 넣고 구역질.. 그 다음부터 먹어보란말도 안해요.
맛 보다는 재료에 대한 혐오감이 강한 모양

저는 3~4살쯤 호기심에 가지 무침을 입에 넣었다가 우웩 할 뻔한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손도 안 댔어요.
대학생 때 가족 외식으로 뷔페에 갔다가 구운 가지를 맛보게 됐습니다.
저는 뷔페에 가면 모든 음식을 하나씩 담아서 맛보는 습성이 있어서 뭔지도 모르고 일단 집어먹었죠.
구운 가지는 기억 속에 흐릿하게 남아있는 물컹물컹한 가지 무침과 공통점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맛있었어요.
그날 뷔페에 있는 구운 가지를 원 없이 들이켰고, 이후로 물컹물컹한 가지 무침이든 튀김이든 구이든 가리지 않고 흡입하게 됐답니다.

가지의 원래 이름이 가 대신 자 자가 들어간 걸 썼었는데, 보라색 자 자를 써서.. 동음이의어 땜시 바꿨지만 생긴 거나 쓰임새?가 거시기해서 먹기 꺼려진다는 학계의 소문이..

가지무침 맛있는데.... (시무룩...)

먹을만한 가지요리
가지 볶음 : 삶은 가지에 랍스타 살을 찢어 넣고 함께 볶은 후 간을 맞추고 트러플 오일을 얹고
한우 최고등급 안창살을 미디엄으로 구워 데코를 한 후, 자연산 송이를 곁들이면 그럭저럭 먹을만한 가지 요리가 됩니다

어렸을 때 시골가면 대장금 뺨치는 요리실력의 이모가 텃밭에서 막 따온 가지로 무침 해 주셨는데, 그게 너무 맛 있어서 집에 와서 엄마한테 해 달래서 먹었는데 그 맛이 안남....ㅡㅡ;;

왜 글케 생겨서리...

튀겼는데도 맛이 없다면 이미 식재료가 아님

가지 좋아함
가지 나물 싫어함

안녕하세요. 전국가지싫어하는어른이 연합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