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쇄골과 갈비뼈가 만나는 지점이 붓고 통증이 있고,
오른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와 목에 통증과 불편함이 있고,
손목에도 통증이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팔이 마비된 듯 뻐근하고 불편하고 해서
동네 정형외과를 방문.
엑스레이 상으로는 관절에 염증이 있는데,
증상을 봐선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의심된다며 피검사를 진행.
피검사 결과,
류마티스로 나오진 않으나,
의사선생님 曰,"류마티스 환자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틀치 약을 지어주고, 엉덩이 주사를 주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으나 차도가 없음.
의사선생님 曰,"이거 제일 강한 약인데, 이거로도 차도가 없으면 입원치료 하셔야겠는데"라길래,
입원은 조금 힘들다고 약을 더 지어먹고 총 4일을 복용하고
오늘 진료의뢰서를 들고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를 방문.
신규접수 2만5천원 크흡.
2시간을 기다려서 드디어 의사선생님 알현.
증상설명하고,
동네 정형외과에서 진행한 피검사에는 류마티스로 나오지 않았고,
정형외과 의사선생님께서 이래저래 이야기해줘서 와봤다고 설명.
대학병원 의사선생님 曰,"피검사로도 류마티스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는 다발성으로 즉, 여러 부위에서 나타나지
이렇게 한군데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끝!
간호사 曰,"그냥 가시면 됩니다."
네.
그냥 단순 관절 염증인가봅니다.
그나저나 통증이 여전하고 심한데, 처방전없이 진통-소염제 구매 가능해요?
https://cohabe.com/sisa/493890
오늘 대학병원갔다왔는데 뭔가 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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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진통 소염제면 약국에서 구매가능합니다 ㄷㄷㄷ
캄사합니다 ㄷㄷ
솔나무님 병원 가보세여
ㄷㄷㄷㄷ
못 생겼다고 접근금지당할까봐 ㄷㄷ
다시 이전 병원가서 스테로읻제 주사 한방 더 맞으시고 차도 없으면 그냥 버티는수 밖에 없네요.
이미 한방 맞은것 같은데,
동네 정형외과 두번 진료받고
뭔지 모르겠지만
방댕이에 주사 두 방 맞았습니다.
그냥 구매 가능한것중 효과 빠른것은 탁센 .
이거 처음에는 두알 먹고 다음 8시간마다 1개씩
어머니가 류마타스인줄 알고 검사받앗는데 퇴행성 관절염이더라구여
딱히 치료약은 없고 촛농 치료 물리치료밖에업구 진통소염제만 처방받네요.
딱히 크게 치료법도 없고 그렇다고 관절 최대한 적게쓰고 무리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여
잘때마다 으헙 거리면서 아프다고 할때마다 마음이 찢어지긴하네여.
자고 일어나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죽겠ㄷㄷㄷ
스테로이드 주사가 아주 작은 주사기로 3cc 정도 엉덩이에 놔주는게 스테로이드 주사임. 이게 인류가 발명한 가장 강력한 소염제임.
.
암튼 소염제라고 하긴 하는거 같던데 그건가보네요 ㄷㄷㄷ
탁센인가 저거 달라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ㄷㄷ
관절염은 다났을때까지 움직이면 안됨.
조금만 덜 치료된 상태에서 움직이면 또재발함.
완전히 났을때까지 쉬는게 중요
장사를 해야해서 어쩔 수가 없..ㅠㅠ
경추 ct 한번 찍어보세요. 전형적이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