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안천으로 흘러가는 지류천을 찾아 난생 처음 새를 찍어 봤습니다.
갑자기 낚시를 좋아하는 친구들 따라 낚시를 갔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미끼도 충분하고 물고기도 많은데 제가 던진 찌에는 입질이 전혀 오질 안더군요..
300미리 인데도 새가 날아 갈까봐 손각대로 찍는 하수 같은 행동에..
무조건 셔속만 올리고 연사를 날렸는데 초점이 맞아 건질 만한 사진이 없네요.
그래서 당연히 모두 지우는게 맞겠지만 그래도 난생처음 찍은 새 사진이라 점수만 날름 먹고 갑니다.
그런데 찍고와서 보니 저를 쳐다 보고 있는 새들이 귀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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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4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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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찍기 좋은곳이 있네요 ㅎㅎ
용인에 하천이나 저수지가 많아 조금만 나가면 좋은 곳이 많은데 잘 안가게 되죠 ㅎ
이러케 200500을 들이게되고..
안되는데 ㄷㄷ
동네 새친구들 찍는 재미 솔솔합니다.
날샷은 1/2000 초를 기준으로 삼는 게 좋다고
포럼에서 배웠습니다. 찍은 사진 들이밀면 조류 고수분들이 하나씩 가르쳐주십니다.^^
그렇군요 800이상을 찍어 봅적이 없어 800도 빠르다 느꼈는데 새를 우습게 본거죠 ㅎ
시작이 절반입니다.
헌트 고수님의 격려 감사합니다.
허헛 경안천이면 경기도 광주 사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