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는 한 아무도 죽게두지않아!"
그야말로 영화 외적으로 내적으로 굳건한 기둥이자 큰형님, 어른의 역할을 믿음직하게 수행한 렌고쿠 쿄쥬로
저 시점 20살
딱 법적으로 성인은 됐다지 어린애라고 불러줘도 이상할게 없는 나이
주가 된 시점, 귀살대에 입단한 시점 등등 생각하면 그냥 어린나이부터 저 막중하고 살벌한 임무를 헤쳐나간 것
마지막 부분에 어머니의 혼을 보면서
"저는 제대로 해낸걸까요? 해내야만 했던 일을 잘 완수했을까요?" 라고 묻는것은
단순히 자신의 노력을 평가받는걸 궁금해하는걸 넘어
그냥 밖에서 뛰어다니고 초등학교나 다녀야 할 수준의 나이부터 어머니를 여의고 저 사명감을 새기고 살아
나이에 맞지않게 어른이 되어야만 했던 아이가 내심 받지 못했던 모성애를 늦게나마 받길 원하는 대사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쿄쥬로의 소망에 부합하듯 어머니는 "잘 해내주셨어요" 라며 웃어주고
그 미소를 본 쿄쥬로는 비로소야
본래 나이에 걸맞는 어린아이로 돌아가며 환한 미소를 띄고 죽었다.
의외로 주들 사이에선 짬찌편에 속했다는 것도 반전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올곧게 살다 갈수 있냐
나보다 한참 어리지만 염주님은 형님이다
나이가 무슨 대수야 사람으로서 발 끝에도 못 미치겠는데
의외로 주들 사이에선 짬찌편에 속했다는 것도 반전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올곧게 살다 갈수 있냐
나보다 한참 어리지만 염주님은 형님이다
나이가 무슨 대수야 사람으로서 발 끝에도 못 미치겠는데
루카=상이 꼴려서 곤란했어
저게 렌고쿠 쿄쥬로가 지은 표정중에 가장 행복한 표정이란걸 알고있나
대 쥬 로
대충 저 시기면 15살 정도면 성인 취급하기도 했다고...
무한열차 극장판 개봉때 애들이랑 같이 보러갔다가 저 장면에서 울고 입덕한 부모님들이 그렇게 많았다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