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라는 기계 그 자체가 좋은분들은 패스해주세요)
영화 200편이나 책 200권을 읽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사진집 100권도 좋구요
그것도 싫으면 100만원짜리 렌즈를 사시고, 100만원짜리 해외여행을 가세요
장비들여봤자 나아지는건 편리성&화질 이 두 가지밖에 얻는게 없습니다
아빠진사님들에게야 이 두가지가 전부라 상관없구요
slr클럽 유저강좌란에 한때 dslr 전성기때 열정으로 사진찍던 분들의 사진자료들이 쏟아집니다
유튜브만 봐도 포토샵,라이트룸으로 전문가 수준의 리터치까지 공짜로 가르쳐주고요
거장이라고 불리는 사진작가 구글에 이름만 검색해도 그 작가의 사진이나 삶과 사진철학이 어땠는지 수없이 뜹니다
사진공부하기 편한 세상입니다..
결국 좋은사진이란건 감상과 지식이 풍부해야나옵니다
물론 어느수준까지 올라간다면 그 다음부터는 타고난 감각이 필요하겠죠
신라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경주에 다녀오는것과 그냥 경주에 다녀온다면 어느쪽이 사진을 더 많이 찍을까요?
당연히 전자입니다
거기에 빛이나 구도를 보는등의 사진감각이 있으면 훨씬 멋진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영화던 책이던 모두 어느정도 예술감각을 지닌이들이 만들어낸 작품이기때문에 분명히 배울점이 있을겁니다
그렇게 부담없이 하나하나 감상이 머리에 쌓이면, 어느순간 사진찍을때 더 좋은 감각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장비보단 여행에 돈을 투자하세요
카메라는 사진찍어주는 도구라 사진이 없으면 카메라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여행지에서 내가 평소에 못보던 광경을 보면 새롭게 느껴지기에 평소보다 사진을 더 많이 찍게 될겁니다
사진에 스트레스받는 분이 살짝보여서 몇자 적어봅니다
https://cohabe.com/sisa/493216
사진을 잘찍고 싶다면 GM렌즈살 200만원으로
- 사진을 잘찍고 싶다면 GM렌즈살 200만원으로 [15]
- 동경이^ | 2018/01/22 11:27 | 2238
- 나경원 한번 봐줍시다........선처호소 [0]
- 마포보안관 | 2018/01/22 11:26 | 2445
- (경고)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38]
- 명불허전♬ | 2018/01/22 11:24 | 4725
- 요즘 독감 조심하세요.. ㅠㅠ [6]
- 20FW_지구 | 2018/01/22 11:23 | 4578
- 정치하키단일팀 관련 역사학자 전우용 페북.jpg [57]
- 두유트라웃 | 2018/01/22 11:22 | 5515
- 나경원 "선수 인생이 걸린 일이다." [31]
- 시프겔 | 2018/01/22 11:22 | 7152
- 나도 여동생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 [32]
- Aragaki Ayase | 2018/01/22 11:20 | 2851
- 그녀와의 마지막 카톡.jpg有 [10]
- 특수스섹대 | 2018/01/22 11:19 | 3688
- 직장생활 한장 요약.jpg [5]
- Mimicat | 2018/01/22 11:18 | 4653
- 코노스바 진엔딩 [26]
- 후쿠베 사토시 | 2018/01/22 11:17 | 3518
- 없으면 만드는 루리 종족이 또 해냈다 [26]
- [필레몬Vll] | 2018/01/22 11:16 | 4626
- 유희왕 코스프레 [11]
- Aragaki Ayase | 2018/01/22 11:16 | 4480
- 단독] 검찰, 'MB 친형' 이상득 자택 압수수색 [13]
- 시프겔 | 2018/01/22 11:16 | 5327
- MBC가 또 MBC해버린 사건 [19]
- 유게의수호천사 | 2018/01/22 11:15 | 4025
조용히 추천하고 갑니다.
사람마다 모두 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이런 방식도 있다..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강요하는 글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행지에서 찍는 사진은 버프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렴한 렌즈에서 200만원짜리 렌즈로 갈아탔을때의 감흥 같은 것이요.
여행지에서 찍는 렌즈와 200만원짜리 렌즈를 구입해서 찍는 것, 두가지는 심적으로 비슷한 비중이 아닐까요?
제일 좋은 것은 평상시에 흔하게 보는 것들에서 새로운 시각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노래를 잘 부르려면 노래를 많이 불러봐야지, 좋은 노래를 많이 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분명 도움은 되겠지만요.
비싸게 힘들게 구입한 렌즈라면 매일 들고 다닐만도 할껍니다.
버프긴 하죠
익숙한것보다 새로운것을 느끼니까요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에 오면 평소와 다른사진을 찍듯이 비슷한 맥락인거 같습니다
제가 촬영에 관해선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아서
노래이야기는 뭐라고 대답을 못하겠네요
본문같은 경우가 더 많겠지만,,, 여행 가기 어려운 사람들, 출사 돌아다니기 어려운 사람들은 대게 일상에서, 집 안에서 가족들 사진이나 일상에서 스냅사진에 (어쩔 수 없이)만족해야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오히려 렌즈가 중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젊은 분들에게는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이 렌즈 가격보다 훨씬 중요하겠죠.
젊고 나이들고가 아니고 얼마나 바쁜 직장을 다니냐 문제겠죠
85프로 정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여긴 장비사이트니까요 ㅎㅎ 아마 장비가 더 중요하다 내지는
장비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을겁니다 ㅎㅎㅎ
장비도 중요하죠 ㅎ
머 구형카메라들고 여행다니고 필카쓰라는 이야기는 아닌데..
알면서도,장비에 의지하고싶은 마음,,,ㅠ
내용에 공감합니다.
풍경은 장소빨이 크죠 많이 다녀봐야 됨..
공감합니다. 그치만 여기는 장비사이트라 ㅎㅎ;;
말씀대로 정보는 사실 여기저기 널려 있죠.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크게 득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가르쳐줘도 안하는 사람 많습니다.
100 만원치 뽀샵보정학원을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