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135.8 소니 135.8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점..가성비(?)

삼양 135mm f/1.8 vs 소니 135mm f/1.8 GM
삼양 신품가 약 90만원 중고가 60-65만원
소니 신품가 약 180만원 중고가 115-125만원
빌트록스 신품가 약 125만원 중고가 65~88만원 ( 진짜 중고가 판정 불가능할정도로 매물 없음)
발트록스가 매물 많고, 신품 중고 거래만 좋다면 진짜 가성비 최고일거 같음
하지만 신품가와 GM중고가랑 비슷해서 고민 됌
1. 해상력 & 디테일
삼양: 선명하지만 소니 GM에 비하면 먼가 살짝 쨍한 느낌이 덜함 → 약간 소프트
렌즈 편차가 분명히 있음 유튜브 리뷰 렌즈별 쨍한 덜 쨍함 차이 그래도 괜찮은편
소니 GM: 선명하고 쨍한 느낌 남 대충 찍어도 잘 나옴
2. 대비 & 채도
삼양: 기본 대비·채도 약함. 좋게 말하면 원본은 플랫하고 힘이 덜함.
소니 GM: 원본에서 대비·채도가 확실하게 살아남.
3. 역광 대응력
삼양: 역광에서 플레어·헤이즈 발생 → 인물 뿌옇게, 색 죽음. 웨딩홀 조명 환경에서 치명적
최대개방에서 원래 콘트라스트, 채도 낮은데 어두운 실내에서 강한 광원과 마주보고 찍으면 너무 뿌얗게 나옴
소니 GM: 코팅 강력, 역광에서도 선명하게 버팀. 안정성 확실.
4. AF 성능
삼양: 평상시엔 빠르고 조용하지만, 중요 순간에 간헐적으로 AF 튐이 있음. 핀이 맞았는데 안 맞은 느낌??
특히 역광·어두운 실내에서 초점이 순간적으로 나가거나 배경으로 튀는 현상 발생 af튐+역광 뿌얀느낌 만나면 광축 나갈걸로 보임 하지만 그래도 정적인 촬영 모델 촬영 정도는 괜찮음
웨딩 본식처럼 한 번뿐인 장면에서는 리스크가 큼
소니 GM: AF 신뢰성이 매우 높음. 인물 Eye-AF 추적이 안정적이고, 역광/실내 모두 확실히 잡아줌.
5. 보케 느낌
삼양이 크리미 하다, GM이 좋다 말 많지만 이건 사실;;; 거의 구별 불가능
5. 작업 효율
삼양: 가성비 최고, 감성적인 느낌은 매력적. 하지만 보정량↑ + AF 불안정성 → 실전 리스크 존재.
그냥 모델 촬영이나, 야외 웨딩촬영에는 또 괜찮아 보임
소니 GM: 촬영 원본 자체가 완성도 높아 후작업 최소. AF 안정성 덕분에 실수 확률↓
최종 결론 (경험 기반)
삼양 135.8은 가격대비 성능 훌륭하고 감성적인 결과물은 장점이지만,
대비·채도 약함 역광 취약 AF 튐 현상
이 세 가지가 웨딩 본식 현장에서는 치명적 단점
하지만 무게와 가격이 깡패라는거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