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형님들께 도움청하고자 글작성합니다.
최대한 많은분들께서 보시고 의견주셨으면 합니다.
시간없으신 분들은 1분10초부터 시작되는 킬링파트만이라도 봐주십시요.
같은 아파트 사시는 분이 술쳐드시고
차위에서 뛰어놀며 주차태러를 감행하셨네요.
보시다시피 제 흰둥이는 전신마사지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동영상은 피의자분께서 신나게 스트레스 푸시는 모습을 짧게나마 담아보았습니다.
현재 형사사건으로 입건되어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하면 최대한 '아 내가 ㅈ됐구나'하는 경각심을 가지게 만들지
앞으로의 대응을 여쭤보고자 동영상 올립니다.
1. 형사사건으로 입건되어있는데 처리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나요?
2. 구치소는 못 보내는가요? 구치소 집어넣고 민사로 진행하고싶은데..
3. 합의를 안해주면 최대한의 법적처리는 어떻게 되는지?
4. 상대방에게 수리비+렌트비+감가상각 요구할 계획입니다.
수리비는 보험사에 대납형태 또는 합의금으로 처리가 되겠지만,
렌트비와 감가상각은 합의금 형식으로 받을 생각입니다.
합의가 된다면 이부분은 민사제판으로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지요?
5. 폐차나 중고판매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합의금에도 최대한도가 있는지요?
선루프 / 천장이 얼마나 파손되었는지는 주말이 지나야 알겠지만
천장소음은 잡기도 힘들고, 일시적으로 잡아도 또 나더라구요....
천장소음, 선루프 소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대략적인 차량 파손상태입니다.
양쪽 사이드 미러 파손
앞범퍼 파손
범퍼그릴파손
보닛 파손
보닛 카울커버 파손
앞유리파손
전방 라이트 파손
썬루프 파손
샤크 및 전동계 이상
스마트키 인식x
판금 도색 10여곳
전체적인 상황은
목요일 오후11시 제가 차량을주차하면서 피의자되신분 앞범퍼를 살짝 긁었는데
전화드리니 안 받아 명함남겨두고 연락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제가 연락처 남겨두고 전화했던것은 경찰에서 확인하여 단순 합의 또는 보험처리로 정리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금요일 오후 10시 경
피의자가 술드시고 제 차량을 고의적으로 파손한 상황입니다.
본인이 직접 경찰신고 하였으나, 신고내용은 접촉사고로 인해 쌍방과실이라 신고한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좋게 처리하려고 하였으나,
경찰에 본인이 직접 신고하여 접촉사고였다고 거짓진술한 점,
누가봐도 악의적으로 파손한 이후 접촉사고라 속여 보험처리하려한 정황과
술김에 했다, 보험처리로 되겠죠?
경찰에는 제가 합의했다고 말하겠습니다
라는 등의 멘트를 계속 듣자니... 슬슬 열이 뻗네요
저는 이것때문에 토요일 주말 잠도 못자고 황금같은 주말을 날렸는데 말이죠
더군다나 제 차위에 올라가서 춤추고 노는 걸 보니 화가 가라앉지 않네요 ...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 최대한 많은 분들께서 보시고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