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스 티리스로 온 피핀. 그 도시에 놀고있는 아이들중
우두머리 격으로 보이는 아이가 나타나 물었다.
" 안녕! 어디서 왔니? 이 도시에서 못 봤는데 말이야 "
피핀은 답했다. " 외부인이었지, 하지만 이제는 곤도르 사람이라는걸 "
그 아이는 그럼 너도 우리와 함께라며, 자기는 10살이고
벌써 키가 1.5m나 된다고,
그리고 자기 아버지는 탑 수비대라며 자랑했다.
그리고 피핀의 아버지는 누구냐고 물었다.
피핀은 자기 아버지의 성함은 팔라딘이며
자기의 나이는 스물 아홉이며 곧 서른을 바라본다고 답해줬다.
키는 너보다 작고 더 자랄 거 같지도 않다고.
옆으로라면 몰라도.
그 꼬마는 매우 놀랐다, " 스물 아홉! 정말 나이가 많으시네요!
제 삼촌 이올라스만큼이나요.
그래도, 제가 당신 머리를 잡고 거꾸로 뒤집을 수도 있을거에요! "
피핀은 장난끼가 발동하여 그 아이에게 도발을 시작했다.
반인족은 매우 무서운 종족이며 크기와 달리
매우 강력하다고 했다. 특히 자기는 호빗들이 어릴 때부터 연마하는
특별한 무술로 너를 크게 다치게할 수도 있다고.
그 꼬마는 갑자기 호전적으로 나오는 피핀에게
대적할 자세를 갖췄지만, 피핀은 웃으면서 다 농담이었다고 얘기해줬다.
무플베스트 박살내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