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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바보가 된 것 같네요

혼자 살 땐 하루 한번 세탁(매일 운동해서 빨랫감이 많았어요)
2일 1회 청소
설겆이 등등 혼자 했죠
결혼 하고 나니까 아무것도 못하게 해요.
가-끔 쓰레기봉투 버리는 거, 정수기 물통 가는거 정도.
청소기 돌리는 것...
이정도 외엔 밥상에서 그릇도 싱크대 못가져가게 합니다.
점점 뭔가 나태해져가는게 이러면서 나이먹으면 안될 것 같기도 하구..
음 10여일 출장을 월말쯤 가게 되는데
빨래랑 어떻게 하지? 하면서 문득 당혹스러워 했던게
침 간사하게 느껴지더라구여 ㅎㅎㅎ
몇년 전의 난 그렇게도 빠릿했구먼 ㅜㅜ3354BB70_EC8B_46E1_9D41_EDA23D051822.png

댓글
  • DAL.KOMM 2018/01/20 11:03

    시즌1.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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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07

    나이먹고 하라 하면 못할 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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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2호선 2018/01/20 11:03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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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08

    그렇다고 맘이 편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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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on™ 2018/01/20 11:04

    맞춰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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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08

    네.. 너무 혼자 하는 타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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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빠진 2018/01/20 11:04

    고도의 자랑이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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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08

    아뇨 나름 요즘 고민이었어요 좀 집에서 무기력하다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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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10]깐도리 2018/01/20 11:04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 5~10년 정도 후면, 다시 원점으로 자연히 회귀되실 테니깐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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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09

    그... 그럴까요? 아이가 좀 크면 분담하면서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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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10]깐도리 2018/01/20 11:18

    5년 이후 자게에 아마도 고민 상담글로 다시금 만나뵙게 되실껍니다..^^
    아이도 좀 컸는데, 이제 분담하면서 하고 싶어요. ㅠㅠ
    육아에 종일 시달렸다고, 모든 집안일은 전부 제 차지가 되어 버렸네요.. 저도 직장 생활 하느라 퇴근 후 피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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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커리 2018/01/20 11:04

    이분 채소 자랑질 천재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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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09

    아잌후 아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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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pall 2018/01/20 11:05

    이러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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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09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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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카사랑한다 2018/01/20 11:05

    저도 10년째 손에 물도 안대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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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09

    ㅎㅎ 빨래 하는거 좋아하는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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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5mk2 2018/01/20 11:07

    10년째 설겆이를 하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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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09

    ㄷㄷㄷ 저도 그런걸 꿈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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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o 2018/01/20 11:07

    제눈엔 투박한 자랑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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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10

    아 그냥 고민글이었는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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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10

    어잌후 가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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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와어묵]™ 2018/01/20 11:12

    아내분이 일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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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57

    네 일본사람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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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58

    철쌰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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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링머쉰 2018/01/20 11:29

    저도 집에서 부동자세를 유지합니둥 ㄷㄷㄷ
    이제 말수도 적어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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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58

    ㄷㄷㄷ 하아; 좀 같이 해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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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58

    ㄷㄷㄷ김치쌰댝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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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학원카운터알바생] 2018/01/20 11:34

    아무것도 하지말고 돈만 벌어오라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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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59

    ㄷㄷㄷ 안그래도 풀 야근모드로 그간 빵꾸 메우는 중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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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snow 2018/01/20 11:39

    저랑 똑같은 고민하시네요.
    다들 자랑인줄아는데, 부지런했는데 나태해질까봐
    저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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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59

    ㅎㅎ 네 간혹 출장가거나 이러면 진짜 뭐부터 해야하나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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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라마법사아 2018/01/20 11:39

    아 오사카 사시는 분 ㅎㄷ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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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59

    오사카에 살아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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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물고기™ 2018/01/20 11:49

    네 다음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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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1:59

    아침부터 집필모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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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한* 2018/01/20 11:49

    딱 2년 지나면 안그래요
    지난 2년간 내가했으니 앞으로20년은
    당신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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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2:00

    ㅎㅎㅎ 지금 3년차 만땅채워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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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올★재윤아빠 2018/01/20 11:50

    전 지금도 빠릿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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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2:00

    하아 ㅜ 빠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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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gtgtg 2018/01/20 11:53

    적응하시고 포기하시고 내려놓으시고...그럼 편해요.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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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2:01

    그게 좌불안석이라해야하나
    그런게 좀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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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ersetMaughm 2018/01/20 11:53

    저기요 욕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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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aka_jagey 2018/01/20 12:01

    앙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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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라 2018/01/20 12:06

    반성합니다
    그르고보니 제가 바보가 되어있었네요
    전 그걸 인식을 못하고 이미 나태해졌군요..
    저도 좌불안석 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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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팅만장타 2018/01/20 12:11

    나중에 다시 다 하게됩니다.
    그때는 빨래량이 2배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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