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90267

[스압,데이터주의]성격꼬인 만화가의 세상을 보는 시선 manhwa

그냥 사는 이야기 하는 만화 1, 2화 같이 올렸습니다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부디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이걸 다 봐주셨다니
사랑합니다
우리 이제 결혼해서 아이는 2남3녀 정도 하면 될것 같네요
그 누구보다 절 잘 아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댓글
  • 맛홀 2018/01/18 15:48

    좋네요 사기 당하기 좋은 날인듯

    (XBA0v2)

  • fishCutlet 2018/01/18 16:10

    좋은 작품에 오점이 남을까 말씀드립니다..
    본문이 수정되면 이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들어내다(x) 드러내다(o)입니다.
    일부러 틀리게 쓰셨는지 모르겠으나..
    '들어내다'는 사물을 들어서 꺼내는 것을 말하고,
    (ex.이삿짐을 들어내 밖으로 옮겼다)
    '드러내다'가 가려진 것을 치워 보여지게 한다는 뜻입니다.
    (ex.소매를 걷자 새하얀 손목이 모습을 드러냈다)
    따라서 '치부를 드러내다'가 맞습니다.
    이상하게 드러내다, 들어내다가 쓰여야 할데를 반대로 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말하는 김에 참고로
    건들이다(x)건드리다(o)
    받아들이다(o) 받아드리다(x)입니다.
    지주 쓰이진 않지만, 받아드리다가 받아주다의 높임으로 쓰일때는 옳습니다.
    (ex. 할머니 짐 얼른 받아드려라.)
    이상하게 이걸 전부 거꾸로 쓰는 분도 있더라구요.
    웹툰 볼때 굉장히 자주 발견하는 틀린 맞춤법이라서
    이게 웹툰 작가들끼리의 신호인가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XBA0v2)

  • 거시(발)경제 2018/01/18 16:11

    이런 사기라면 팔짱기고 웃으면서 당할 준비가 되어 있죠! 그런데 속이시려는 분이 상당히 조심스럽게 다가오셔서 저도 조심스럽게 속아드려야겠어요..?

    (XBA0v2)

  • 자다깬 2018/01/18 16:12

    멋진 연출이에요 기대하겠습니다

    (XBA0v2)

  • 어쩌다폴쉐 2018/01/18 16:17

    싸이월드에서 보던 허세 오타쿠 말투같아서 조금 오글거리지만 잘봤어요

    (XBA0v2)

  • 보블고물린 2018/01/18 16:32

    요즘 세상에 2남 3녀라뇨... 허리 뿌라집니더 ㅋㅋㅋㅋ

    (XBA0v2)

  • 레슨선생님 2018/01/18 16:32

    만약 모르고 당하는 것이 사기라면, 알고 받아들이는 것은 무엇이 될까요?

    (XBA0v2)

  • 빌리게이츠 2018/01/18 16:35

    상당히 흥미롭네요.

    (XBA0v2)

  • 드립수행사제 2018/01/18 16:37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예술작품과의 마주침 그리고 작품이 나에게 가져다 주는 변화가 불쾌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 덕분에 긍정적인 제가 염세적시각의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XBA0v2)

  • 정겨울 2018/01/18 16:37

    잘 봤습니다. 개연성은 대사에 있고 컷들은 그 대사에 어울리는 이미지인 것이 인상적이네요.

    (XBA0v2)

  • 네버랜드 2018/01/18 16:46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당신을 더 알고싶어지는군요!
    작품을 더 내놓으세욧!

    (XBA0v2)

  • 강물결 2018/01/18 16:53

    너무 좋네요

    (XBA0v2)

  • 대체없는닉 2018/01/18 17:15

    다음 가서 찜하고 별점 10점 드리고 갑니다
    꼭 메인에서 뵀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XBA0v2)

  • 콩땐쑤를추자 2018/01/18 17:17

    낳아 드리고 싶지만, 이미 가정이 있는 몸~
    다른 분께 그 기회를 넘겨 드리겠어요~~
    (그림체 너무 좋네요~~)

    (XBA0v2)

  • 칸드 2018/01/18 17:19

    저랑은 생각이 조금 다르시군요.
    저는 독자/관객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취사선택해서 본다고 생각하거든요.
    아, 물론 자기 기대와는 다른 걸 볼 때도 있긴 합니다만.

    (XBA0v2)

  • GentleG 2018/01/18 17:22

    저.. 나..남잔데...
    2남3녀 괜찮나요..?

    (XBA0v2)

  • chiaro 2018/01/18 17:28

    이 만화는 너무나도 주관적이고 너무나도 일방적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소통을 댓글과 대댓글로 이어가려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제 작품을 한번 더 생각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고
    그것이 제게 가장 유리한 방향일 거니까요
    정상적이지 않은 놈이라 잠은 3일에 한번 자고 밥은 하루에 한끼를 먹고 있으니 제 걱정은 마시고
    하루 종일 이야기 해 봅시다

    (XBA0v2)

  • trutelos 2018/01/18 17:38

    와....... 살짝 소름 돋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고맙습니다.

    (XBA0v2)

  • 사랑아빠 2018/01/18 17:58

    모든 예술은 사기이다.
    너무 마음에드는 말입니다.
    마음에 새길게요.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XBA0v2)

  • 트둥이 2018/01/18 18:02

    사기꾼이라는 단어 선택이 좀 과감한거 같지만 내용은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영화같은걸 보고 나서 "사기당했다"라는 말은 자주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하니까요.
    다음화도 기대됩니다 ㅎㅎ

    (XBA0v2)

  • 고등어만두 2018/01/18 18:08

    컷과 컷들이 모여서 전체의 파노라마를 만들어버렸네요.
    컷 하나 멘트 하나에도 작성자님의 고심이 느껴져요. 너무 멋지네요 :)
    또한 작성자님 처럼 예술에 대한 저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신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무척 흥미롭네요.
    저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에요.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의 '예술'은,
    내 삶의 일부분에서 느낀 부분을 생각하고 정리해서 최종적으로 누군가를 공감시키고 납득시키는 거에요.
    음악으로써 누군가를 울리고, 웃기고, 또 신나게 만들고. 그게 제가 하는 예술이에요 :)
    이렇게 쓰고 보니 음악을 도구로 삼은 철학가이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무쪼록, 너무 멋진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D

    (XBA0v2)

  • 쿵코앜우쾅 2018/01/18 18:23

    그림은 너무 멋진데 대사가 너무 번역투고 가독성이 떨어져서 읽기 힘들어요.... 덧글보니 일부러 그러신게 아니고 원래 문체가 그러신거 같은데 ㅠㅠ

    (XBA0v2)

  • 햄보가 2018/01/18 18:32

    그림이 한장한장 예술입니다
    글읽으랴 그림보랴
    간만에 뭔가 맘에 묵직하게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XBA0v2)

  • cogito 2018/01/18 18:34

    아주 고급스러운 작품이군요.

    (XBA0v2)

  • 노잼살인마 2018/01/18 19:07

    뭐랄까, 허세 오타쿠 말투라고 평하신 위의 어느분과 비슷하게 생각 하면서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느껴지네요

    (XBA0v2)

  • 뜨거운물 2018/01/18 19:09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공손하게 새로운 생각거리를 던져 주시네요 ㅎㅎ

    (XBA0v2)

  • 핑크뮬리 2018/01/18 19:10

    그냥 자기 소개글인가 들어 왔는데.
    이렇게 묵직하게 훅 들어오시네요.
    좋습니다 .!

    (XBA0v2)

  • 이데알레 2018/01/18 19:20

    이야기 풀어가는 과정이 흥미롭네요~

    (XBA0v2)

  • 세줄 2018/01/18 19:20

    취향을 떠나서 다른 작가들과의 "차이"가 느껴져서 좋네요.
    앞으로의 불편할 수 있는 소통에 의연히 대처해 나가길 바랍니다!

    (XBA0v2)

  • BlueSnake 2018/01/18 19:24

    부디 20년 30년 이어나가 평생 고급진 사기꾼으로 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XBA0v2)

  • 오유워보이 2018/01/18 19:37

    작품이 작가 자기 자신을 벗어날 수 없어서 ..
    명작이라는 작품들은 그 작가의 속내를 알게 되면 더 깊은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처럼.
    이 작품은 참 그런면에서 첫 작품의 시작을 자기소개로 시작하는 현명한 한수를 두 었네요.
    개인적 시각이라는걸 내 객관적인 시선으로 받아 들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네요.

    (XBA0v2)

  • 불타는콜라병 2018/01/18 19:39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산문을 쓰시네요

    (XBA0v2)

  • 95고딩 2018/01/18 19:44

    웹툰같지 않고 책읽는 기분이....
    심오해서 좋아라할 분도 많것지만
    취향 많이 타겠어요

    (XBA0v2)

  • 쟤물포 2018/01/18 19:53

    잘봤어요! 다양한 가면이 나오는 연출이 신선하고
    생각할거리가 생긴 만화였어요
    좋은 만화 감사합니다!

    (XBA0v2)

  • Cornerback 2018/01/18 20:07

    웹툰 안본지 오래인데.... 일부러 링크 찾아서 보게 만드시네요.
    이건 정말 강추하게 만드시네..... 친구들에게 공유했습니다.

    (XBA0v2)

  • 우르부르 2018/01/18 20:08

    고맙습니다 오늘 지금 당한 사기는 맘에 드네요 더해주세요 더 더 더

    (XBA0v2)

  • mompower 2018/01/18 20:11

    오우 독특함~! 좋은 걸 넘어 질투나는 그런 작품 기대합니다.
    근데 마지막은 결국 희망적 메시지로 귀결됨 좋겠어요. 절망에 공감도 위로도 되지만 염세에 조소도 띄우고 한껏 자신을 띄워도 결국 사람답게 살게 하는건 막연하든 뭐하든 희망이더라구요. 독특한 방법으로 소통해 주셔서 고맙구 또 공감합니다.

    (XBA0v2)

  • 핵변태 2018/01/18 20:22

    해주는 얘기들이 심오하고
    또 생각을 많이하게 해주네요.
    이런 예술이라면 사기당해도 좋습니다.
    그림체나 표현 방식이 아주 유니크하고 신선하네요.
    계속 만나뵙길..

    (XBA0v2)

  • 스윝아메리카 2018/01/18 20:23

    오 내 스탈인데
    결혼합시다 탕탕

    (XBA0v2)

  • 곰어린이 2018/01/18 20:48

    브이포벤데타의 그 말투 느낌이 떠올라요. 다음회도 어서 보고싶어요!

    (XBA0v2)

  • 니콜키크드먼 2018/01/18 20:56

    웹툰인가요?? 웹툰보다는 그래픽 노블 같으네요... 초입에 염세적이라며 쇼펜하우어 가면을 쓰셨는데... 막판에 모순투성이 세상을 너무 고깝지 않게
    본다라고 하시니 자신의 모순적임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셨네요... 되려 앞뒤가 안맞음을 보니... 솔직하다?? 라는 느낌이 들어요.... 시작이 무지 무거운데...
    이 무거움을 어디로 풀어나가실지 궁금하고.... 또한 그래픽노블이 될지... 웹툰이 될지 기대됩니다....

    (XBA0v2)

  • 에올리안 2018/01/18 21:08

    칭찬은 다른 분들이 하셨으니 저는 솔직허게...
    1) 읽기가 정말 너무 힘들어요. 작화와 연출력을 텍스트가 다 깎아먹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맞춤법도... 문장 구성도... 여기저기서 살아서 0개국어라는 점이 그 이유라 하셨지만, 독자들을 위해서 좀 더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내 이야기 들려줄까? 이긴 하지만... 저는 2번째 작품에서 생각을 강요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좀 찜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브이를 연상시키는 말투와 내용이 결합되면서 마치 계몽주의 사상가의, 일부러 꼬아 놓은 메세지를 듣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한 의견이었습니다.

    (XBA0v2)

  • 대갈깡패 2018/01/18 21:22

    하고싶은 만큼 마음껏 활짝 피어나보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XBA0v2)

  • 夜晚下雨 2018/01/18 21:37

    상업영화로 예를 들자면
    영화는 제작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어찌됐든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야 다음 영화를 제작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각종 시사회를 통해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즉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이 부담하는 리스크가 영화를 관람하는 사람보다 월등히 커서 관객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문화를 영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XBA0v2)

  • 夜晚下雨 2018/01/18 21:44

    그리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본인이 몸담고 있는 업계?에 너무 자조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은
    원래 녹녹치 않아서 좋게 잘치는 사기?는 의외로 알면서 당해주는 사람이 다수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가차없이 무관심하게 대하는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타인도 그리고 본인도 즐거운 창작활동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XBA0v2)

  • 옹용플레 2018/01/18 22:19

    남들 앞에서 생각을 드러내는 걸 두려워하는 저와는 달리 (모든 것이 진실인지는 본인도 확신할 수 없겠지만) 본인을 표현하는데 거리낌 없는 당당함이 멋지네요. 인간이 가진 최고의 선물은 상상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작품들 보면 기분 좋아져요. 비록 우주 속 한낱 먼지처럼 스쳐지나가는 생명 중 하나이지만 우리 머릿속에서는 수많은 감정이 끊임없이 교차한다는 게 신기하죠... 이 만화를 보면서도 감정의 교차가 많이 일어났네요 ㅎㅎ

    (XBA0v2)

  • ฅʕ*`ﻌ`*ʔฅ 2018/01/18 23:20

    너무 좋아요 대사도 깔끔하고 그림도 너무좋아요
    친구단톡에 추천해줫어요

    (XBA0v2)

  • 작은로마 2018/01/18 23:21

    인트로는 참 좋은데 이걸 어떻게 끌고가서 결말을 지을지가 궁금하면서 걱정도 되네요. 지금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는데, 아차 하면 그냥 개똥철학으로 끝날수 있거든요. 많은 사람의 동의를 받을 수 있는 결말로 잘 이끌어가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철학적인이야기 좋아해요.

    (XBA0v2)

  • endercarrier 2018/01/18 23:39

    개몽 -> 계몽
    입니다. 개몽이란 단어는 없죠.
    가르쳐서 깨우치게 함을 말하니까요.

    (XBA0v2)

  • 갓범수 2018/01/18 23:42

    약간 브이 포 벤데타의 V 말투가 생각나네요
    소름 돋게 잘 봤습니다
    또 속으러 올 게요

    (XBA0v2)

(XBA0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