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팔린다.
오리지널 트릴로지가 전설적인 쥬공1편 빼고 10억불은커녕 6억불(2편), 3억불(3편) 정도로 끝난데 비해
쥬월 시리즈는 1,2,3편 순서대로 16억불 13억불 10억불을 찍는 수준.
10억불이 할리우드 초대박작 흥행의 기준인걸 생각하면...
아 근데 이번 신작 쥬월4 리버스가 8억불 정도인데, 그러면 흥행 실패네요!
어쩐지 16억불에서 흥행수치가 주르르 내리막길로 내려오더만 ㅉㅉ
...
라고 말하기도 좀 미묘한 것이...
그 쥬월4보다 평 훨씬 좋은 여름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5~6억불 수준에서 노는 영화판 시국임.
물론 전성기 대비 하락은 맞지 않느냐
요즘 영화판 시국이 예전처럼 10억불 억지로 채우고 그런게 아니라 몇주 지나면 바로 OTT 돌려버리는걸 감안해야한다
하지만 흥행이 하락세인것 자체는 맞는데 그건 외면하냐
그럼 올해 여름 블록버스터 불지옥에서 저게 흥행실패면 슈퍼맨판포F1 죄다 흥행 폭망 취급해야하냐
...
등등의 이런저런 말이 있긴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기본적인 흥행수준에서 타 영화들을 압도하는 체급이란 것.
절대적 흥행잣대(대충 손익분기 얼마나 넘었냐 얘기) 면에서도 훌륭한 흥행인건 부정할 수 없다.
져 슈퍼등등등 중에서 예산도 가장 적게 들어갔을걸?
결론:
킹룡은 돈이 됩니다.
존나게 잘 됩니다...
그냥 자본 떡칠된 공룡 영상을 극장에서 보는것만으로 만족하는 장르라고 생각함
쥬라기 시리즈는 돈이 됩니다..
다음편도 돈이 되겠지요..
다만 이번영화는 돌연변이 공룡들 외형과 연출이 좀....
소재가 너무 사기야.
누구나 아는 멋있고 짱 크고 짱 쎈 동물이 지금은 다 죽어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으니
공룡하고 괴물나오는 영화 좋아하는데 많이 없단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