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는 겨울이란 존재를 알게된 것만으로, 겨울을 만들어 버리고
'너 돌아오면 또 파멸시킴'이라면서 지나가다 툭 던진 말 하나로도
운명이 순환되게 고정시킬 정도인데
세계수 본인이 뭔가 새로운 걸 알게되거나, 잘못 생각하면, 온갖 사태가 만들어질 테니...
이런 상황에서 이걸 막기 위해 세계수가 택한 선택이
세상과 관계를 끊고 그저 잠들어서 침묵하는 걸 고른 거 아닐까?
지금 깽판을 피우고 있는
후드? 겨우살이? 소나무? 같은 것도
그런 전능한 능력을 가진 세계수가
우연히 알게된 탓에,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
무언가의 착오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영원살이 테극에 나온 떡밥이긴 한데
이드가 꿈의 주권을 포기해서 다른 존재가 주권을 가져간다는 떡밥이 나왔는데
세계수도 주권을 포기하고 잠들어서 다른 존재가 그걸 가져간다는 떡밥으로 연결되는듯함
엄마가 나는 실패작이래
자신이 깨어서 뻘짓하면 애들 다칠 것 같아서 잠들어 있는 게 맞을 것 같음
그 녀석도 귀엽다고 이것저것 줬다가 보물에 미쳐서 사고친 걸 보면 선의로 뭔가 해줬다가 문제만 생겨서 스스로 봉인하는 느낌으로 잠들었을 느낌임
영원살이 테극에 나온 떡밥이긴 한데
이드가 꿈의 주권을 포기해서 다른 존재가 주권을 가져간다는 떡밥이 나왔는데
세계수도 주권을 포기하고 잠들어서 다른 존재가 그걸 가져간다는 떡밥으로 연결되는듯함
마침 이드 하이라이트 배경에서도 2부 PV 에 나온 눈이 달린 뿔과 비슷한 모습이 나왔었지
세계수 초반은 아야처럼 힘은 있는데 통제 못하는 상황이었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이드처럼 꿈으로 통제하는거 같음
이드가 자기 능력 이야기 들어보면 세계수랑 겹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