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에 50-135를 구입했어요..
구입하자마자 모타가 죽어버리더군요,,
그래서 모타를 바깟죠...
그리고
그 뒤부터는 아주 조심히 사용했죠...
조심히 사용하기보다는 아껴서 사용했죠..
세월은 그렇게 속절없이 흘러
얼마전 연말...
비장의 무기 50-135를 꺼내서
동창송년회에 갔었죠...
마운트를 하고 촛점을 잡으니 먹통입니다...
이거시 또 모타가 망가졌을까? 한것 쫄았죠..
마운트를 다시 하고 촛점을 잡으니 촛점이 힘없이 잡히네요...
그리고 엊그제 또 한번 더 50-135와 사진찍으러 나갔죠....
대낮에 도 역시 촛점이 시원찮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이 렌즈가 원래 가만히 모셔둬도 모타가 망가지나요?
그렇다면 펜탁스사에서 원래 이런 제품을 왜 만들까요?
또 다른 시선은 제가렌즈를 잘못 구입한 불량품이었을까요?
모타를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3년에 한번 씩 모타를 바까야 하는 비운의 렌즈 50-135....
너무 속이 아립니다..아라리요...
너무 속이 쓰립니다....쓰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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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도는 글들을 조합해 보면 사용 안하면 더 망가진다는 ㄷㄷㄷ 바디 구동으로 바꾸세요
바디구동은 어떻게 하는가요?
저도 안해봤어요 검색해보심 나와요
모터가 최저질품 모터 맞습니다 !!
기억하기로는.. 2014년도 제작 렌즈부터 모터가 묵으로 쑨 모터이더군요.
생산비 절감때문인지..
SDM 모터인가요? 무섭네요--;;
이거와는 별개지만 제가 망쳐서 쓰레기통에 버린 렌즈가 몇 개 되네요;;
31리밋, 77리밋, 24스타, F35-70, 시그마 70마
초기 SDM 모터들의 내구성 문제로 인해 이슈가 많긴 했습니다..
저도 모터로 고생할뻔한 적 있는데 해외포럼에 관련 해법(?) 찾아서 관리했더니..
3-4년간 말썽 부린 적 없었어요..
관리방법은 사진촬영을 전혀 안하는 비수기에도..
주 1회 정도 마운트 해서 근거리-원거리 번갈아 가면서 초점 맞춰가며 모터 돌려주고..
보관시에는 AF모드를 MF 로 변경하여 보관했습니다..
사용안하고 몇달동안 방치하면 모터 바꿔도 문제 생기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몇달 혹은 1년 넘게 제습함에 잠재우고..
별로 사용 안하는 렌즈라면 방출하고 자주 쓰는 렌즈 영입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미사용시 mf모드 해놓으시면 예방됩니다 ㅠㅠ
바디모터 구동으로 바꾸시는게 정말 속편하실듯 합니당... ㅠ_ㅠ
그냥 리콜 대상으로 여겨도 될 정도로 제조상 결함임에도 마치 정상 제품을 사용자 관리 소홀처럼...회사가 어려우니 하자 있어도 리콜하지 않아도 꾸준히 출시해주는 것으로 감사해야 하는 분위기가 이상해요. 오히려 이런 제조상 결함을 덜 고장나는 관리 요령이 마치 꿀팁인냥 공유되는 것도 웃겨요.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가요 모터에 관해선 대차게 까인 기억 밖에... 렌즈가 결함이 있게 나오고 그나마 몇가지 팁으로 상태를 완화 시킬수 있는 방법을 공유 하는게 뭐가 웃긴가요 그냥 같은 제품을 쓰시는 분들의 동질감 같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