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가 사도세자 사랑했다는건 팩트다
늦은 나이에 본 아들이니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나
그런데 그 사랑이 빠르게 식고 식은 이후 한 행동들이 문제인거지
사도세자가 유치원도 들어가기전 공부 잘하는 모습 보여주니 엄청 예뻐하고 그 이후 몇년간은 아꼈지만
사도세자가 점점 영조가 요구하는 공부량을 채우지 못하게 되고 사도세자 성질상 문재보다는 무재여서 공부에 영 마음을 못붙이니
그때부턴 마음 떠나고 사람들이 잘 아는 갈구기가 시작됨
사도세자가 뭘 말할때 틀렸으면 틀렸다고 혼나고 맞았아도 꼬투리 잡아서 혼냄
사도세자가 문안인사하거나 뭐 하면 대놓고 신하들이나 사도세자 앞에서 귀 씻음 이게 한두번이 아님
사도세자가 영조가 아끼는 자식(사도세자 입장에선 배다른 남매)이랑 방에서 이야기하니 불같이 화내면서 쳐들어와서 사도세자는 헐레벌떡 도망쳐야했음
그래서 사도세자는 맘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도 별로 없었음
영조가 양위 소동 일으킬때마다 몇일간 석고대죄해야했음 그것도 겨울철이었을땐 가벼운 옷차림으로 계속
등등
한두가지가 아님
애초에 신하들이 당파 상관없이 왕에게 님 사도세자 그만 좀 갈구세요라고 대놓고 말할정도였는데
이걸 이유있어서 그랬다 오해다는...
카이도도 제딴에는 야마토 잘되라고 그 지랄한거야
카이도도 제딴에는 야마토 잘되라고 그 지랄한거야
정조도 세손 시절에 살려고 공부했다는 썰이 있으니까 뭐 ㅋㅋㅋ
당파 초월해서 읍소하면 그거 빌미로 또 갈궜음. 사람 아니야...
관료들이나 백성들이나 뒤에서 욕 오지게 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