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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에서 폭발 사고난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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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이 들어왔으면 구형은 어디다가 치워놔야지..
결국 몸 병/신 엔딩이네
그거 진짜 사건이자나 군대에서 보상금 얼마 안줘서 손가락 다 움직이는 의수 사려면 자기 돈 내야하는데 가난한 집안이라 한번 기사 나온걸로 아는데
우리 훈련소에서 실제 수류탄으로 훈련하다가 손 날아가서 조교 죽고 훈련병 손 날아가고 병원가서 가짜 손 달고 있다는 썰을 들었었음
?
세열 수류탄 투척 훈련 있잖아
우리 훈련소에서 실제 수류탄으로 훈련하다가 손 날아가서 조교 죽고 훈련병 손 날아가고 병원가서 가짜 손 달고 있다는 썰을 들었었음
그래서 가짜 수류탄으로 훈련함 재작년부터
신병훈련소에서 훈련용수류탄이아니라 실제 살상용 수류탄을썼다고?
?
세열 수류탄 투척 훈련 있잖아
나도 15년군번인데 세열던졋음 ㅇㅇ
원래 실탄훈련 했었음
그거 진짜 사건이자나 군대에서 보상금 얼마 안줘서 손가락 다 움직이는 의수 사려면 자기 돈 내야하는데 가난한 집안이라 한번 기사 나온걸로 아는데
수류탄 훈련때 쓸껀디 어지간하면 다 던져볼껄
우리는 두번던졌어. 훈련용한번 던지고 리얼수류탄 던지고 ㅇㅇ
신교대에서 실제 수류탄 던져
흥미 유발할려고 지은 썰일거야..
10년도에도 유리창 금 존나 가있는거 비룡사단 훈련소에서 본 기억 있음. 살상용 수류탄이 호수로 떨어져야하는데 안 떨어져서 뒤에
간부들이 보는 방탄 유리들에 파편 튀어서 존나 금간 자국 있었음.
와.. 난 파란거밖에안던져봤는데 세상에..
08군번인데 리얼수류탄 던졌다 개무서움
나때 터진게 아니라 1년전인가에 터졌었다고 함. 그래서 관리 엄수 엄청 철저했었음. 인명피해는 이제 정확히 기억도 안나는데 있었댔나 없었댔나..
8사 신교대 출신
파란색 연습용한번 실 수류탄 한번 ㅇ
2015년 여름에 50사단에서 수류탄 사고나서 부사관 하나 죽고 훈련병 손 날라간 사건은 있음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1106190000014&mobile
그거 14년 쯤에 손에서 터져서 1년인가 정도 실수류탄 안 쓰고 훈련 했음
http://sports.donga.com/3/all/20150911/73570681/2?_adtbrdg=e#_adtReady
ㄴㄴ 진짜임
더 무서운건 실제로 그래서 국방부에서 수류탄 모아서 자체 검수했는데, 그중에 신관불량으로 5초이전에 폭발하는 수류탄이 여러개 나왔지 --; 확율적으로 몇만명이 던지면 1명꺼는 손에서 터지는 무슨 시발 이건 러시안 룰렛도아니고..
미쳤네 눈때문에 길막혀서 수류탄 교육장 못간것도 있지만 의경이라 진짜는 안던졌었는데 진짜 다행이다
그래서 수류탄 관련 이야기중에 수류탄은 네 예상보다 일찍 혹은 늦게 터진다라고;
그거 진짜 훈련. ㄹㅇ. 내 훈련소 소대장이었음... 심지어 나 자대 배치후 3월 후에 일어난 일..
진짜 안타깝더라.. 5소대장님.
연습용 수류탄으로 연습하고 세열 수류탄 던지는 훈련하는데 군 내에서 수류탄 사고 발생하면 세열 수류탄 투척 훈련 안한 경우도 있었음
수류탄 교장에서 투척 훈련하면 옆에 각개 교장까지 들리고 그러더라
ㅇㅇ 나도 그랬는데?
8사 수류탄교장 올라가기 힘들어
올라가기 힘들기만 하면 낫지
시발 뱀; 조교들이 막대기로 한마리씩 마크해주더라 ㅋㅋㅋ
중대장한테 찍혀서 전역처리되는 클라쓰...
결국 몸 병/신 엔딩이네
주작
신형이 들어왔으면 구형은 어디다가 치워놔야지..
탄약은 신형이 들어오면 구형이 불출우선순위로 됨
사고 안났어도 자신없는사람 손들라고했을껄
나때도 꿈자리안좋거나 자신없는사람빠지래서 난 안던졌음
주작내가 줄줄 난다
근데 우리 부대 옆대대에서 크래커 손에서 터져서 신경 날라간 아저씨는 한명 있었음
주작 아닌가?
수류탄 안던지고 싶다는 애들 많다고 빡쳐하는 간부 없을텐데?
분위기 라는게 있잖아.
생각해보니 그러네 수류탄 덜 던진다고 오히려 좋아하지 않을까..
훈련용으로 나온거 다써야돼 남으면 결국 지들이 다 던져야되니까ㅋㅋㅋㅋㅋ
ㅇㅇ 그래서 훈련끝나고 남는것들 중대장이랑 교관들이 오순도순 던지더라ㅋㅋㅋㅋ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지만.. 손만 다쳐서 다행이네. 폭발력이 강해서 머리나 목을 다쳤다던가 하면 치명적이었을텐데..
나때는 이거였는데 연습용 수류탄 위력으로 손 다칠만큼은 안났던거 같은데...
요새는 위력이 좀 센건가요?
저거는 쥐고있어도 안다침.
흙같은거라...
저기서 말하는건 크랙카.
손에 쥐고 터지면 손가락 날라갈수도 있음.
저거 터지는 건 아래쪽 구멍으로 터지는거라 손 그렇게 안다칠텐데...
아마 폭음통이라고하는거보니 저런신관말고 TNT 5g인가로 만들어진 갈색통이있어요. 그 2년전에 군부대에서 폭발사고일어날때 뉴스에나왔던놈인데 이게 TNT다보니 손에 들고만있어도 최소한 골절상이고 심하면 손도 날아간다고합니다.
저거랑 다른 폭음통이라고 해서 소리 쾅 하고 나는거 있어요
저거 맞긴할탠데 그래도 손안에서터지면 화상입어여
나 왕고때 심심해서저거 돌리면 빠지는데 10개 모아서 안에꺼 내용물 모아가지고 불 붙였는데 섬광탄임 번쩍하고 한10초간 안보임 ㅋㅋㅋ
손 찢어 집니다.
저 훈련 받을때 한명이 손에서 터져서 병원 후송갔음.
손바닥부분이 완전 찢어져서 피가 줄줄 흐르더군요
화상 정도로 안 끝나요.
부사관학교에서 교육 받을 때 조교 하나가 폭음통 잘못 던져서
지 다리 근처에 떨어졌는데
그 포장재인 종이가 조교 다리에 박혀서 12바늘인가 꿰맸음요.
군대에서 간부들이 많이 하는 장난 중 하나로
폭음통 불 붙이고 그 위에 방탄모 덮으면
방탄모가 대충 사람 머리 위까지 뛰어오름...
난 수류탄 멀리 못던지겠더라 통과기준 담 겨우 넘어갔음 ㅋㅋ
나때는 실수류탄 물에 던지는거 했는디
07군번인데 실수류탄 던졌는데
요새는 또 다르구나..
기훈단에서 공기수류탄으로 던지는 포즈연습만 했음ㅋㅋㅋㅋ
류탄 종류 헷갈리는 분은 군대 있으면 안되지...
신관 바꼈는데 외관으로 확인 불가능하게 만들어놨으면 만든놈이 뿅뿅이고
요즘은 실수류탄 안쓰나보네 흐음...
나는 가짜만 던지고 실수류탄은 조교가 연못에 던졌어
꾸웅하고 땅 울리는거 무섭더만 ㄷㄷ
그리고 던진 가짜수류탄 기념으로 클립가져옴 ㅋㅋ
가져가라하던대
그래서 폭음통던질때 나무젓가락에 테이피애서 쓰는구나
주작이죠 저런식으로 사고 나면 바로 훈련 종료임
간부출신으로서 얘기하는데, 간부는 일정기간 의무복무를 해야한다. 중대장이 빡돈다고 전역처리 시키고 그런것 없다.
다만 단기 장교가 장기지원서를 뒤늦게 신청할 때 안 좋은 평가 해주는 정도는 있겠지.
훈련소 소대장이면 상사급 이상아닌가...
상사급이 맡았나. 나 논산에서 훈련 받을땐 중사였는데.
중사급도 가능
처음 들었을때 진짜 수류탄 소리 정말 천둥소리 같더라. 게임하곤 차원이 다름
총소리도 처음 들을때 개깝놀했음
15군번인데. 나 입소했을때 대구였나? 거기서 수류탄사고 터져서 이후로 쭉 연습용만 쓰게 하더라.
실탄을 다 거둬가서 검사했다던데,요즘은 모르겠음. ㅇㅇ
내가 자대에 있을때 몇명 애들 수류탄 투적 훈련 도와줬었는데 애들이 공이나 돌은 잘던지는데
연습용 수류탄 쥐어주면 긴장해서 양옆이나 땅바닥에 패대기 치거나 하더라...
뭐가 문젤까 싶더라
나도 실상 썼는데 사실 내가 하지도 않음. 소대장도 무서웠는지 자기가 쥡고던짐
난 소대장 손위에 살짝 걸치기만 했음 ㅋㅋㅋ
전역처리... 결국 장애인되면 버리는 엔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