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어찌다보니 연피리님을 알현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사실 저와 연필님은 서로 알고 지낸지는 꽤 되었지만
오프에서는 한번되 뵌적도 없는 상태에서
몇가지 크고 작은 사건 때문에 저에게 좀 마음에 빚이 있는 상태??
저는 연필님한테 부탁도 자주하고 ㅋㅋㅋㅋ
경주좀 다녀오라고 아바타처럼 시켜먹고..ㅋㅋㅋ
그래서 저번에 오셨을때 맘먹고 김밥도 열심히 싸드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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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받으시곤 감동의 눈물 한방울 또르르 흘리시더니
저 멀리 수원 벙을 다녀오시고는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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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 아까워서 먹지도 못할 귀한 과자 세트를…ㄷㄷㄷ

감동의 도가니에서 허우적거리며 새우깡을 직원들과 나눠먹으면서
저 고오급 세트는 혼자 먹어야지 다짐하고 있습니다.
역시 연필님은 시그마동의 호ㄱ.. 아..아..아니..
베품의 아이콘이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필님!!!!!
ㅎㄷㄷㄷ
낯가리시는 분이 친히 이래 댓글도 달아주시고
역시 시그마동은 사랑이군여.ㅋㅋㅋ
분명히 베품이라 읽었는데...[배고픔]의 아이콘으로 인식되는 느낌적인 느낌... "연필님! 1인 1닭 못해서 죄송해요...다음 기회에 꼭 하기로~:)"
약한 남자..ㅋㅋㅋㅋ
연필님이 없으면 시그마동은 있으나 마나 동입니다.
그 만큼 존재감이 아주 매우 큽니다.....^^
그나저나, 서울에 김밥집을 차리시면 대박인데, 그 걸 보장합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지요....^^
취미가 일이 되면 힘들고 하기 싫은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취미였습니까? 직원들과 함께 나누웠다고 해서리....^^
그건 공감합니다. 나도 사진이 취미이고 놀이인데, 직업이 되면 곤란할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