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잠수함에서 근무하던 개 '가르보'
그냥 수병들이 숨겨왔다가 정들어서 한 소속이 된 케이스인데..
잠수함대 근무장과 잠수함 초계휘장 5회를 수여받음.
보통 수병이 개길 짬밥이 아님.
여튼 나중에 육지로 와서 잘 살다 늙어죽음.
얘는 다른 잠수함에서 근무하던 푸들 '베티'
얘는 그냥 성깔머리 있는 개였음.
끝.
얘는 영국 잠수함에 있던 '피터'
영국놈들과 함께 있게 된 계기가 쩌는게
얘네가 격침시킨 독일상선에 타고 있던 개.
심지어 닭을 키운 잠수함도 있었음.
미국놈들은 닭까지 키웠다는데 영국놈들은 순록까지 키워봤다.
심지어 이 순록은 소련놈들이 준건데 얘가 해도를 씹어먹어버림.
영국놈들하고 같이 있다보니 머리가 헤까닥 했는지 동물원 담장 뛰어넘어서 차에 치어 죽었음.
삼시세끼 영국 전투식량만 처먹이는데 정신이 온전할까
1941년 5월 27일 비스마르크 격침 이후에 수색 중이던 영국 구축함 코사크(HMS Cossack)가 이 고양이를 비스마르크의 파편 속에서 구조. 이 때 코사크의 승조원들에게 '오스카'라는 이름을 받으며 배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1941년 10월 27일 구축함 코사크의 쉽캣으로 타고 있다가 유보트의 공격으로 침몰한 후 코사크의 파편 속에서 발견, 구축함 리전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후 '불침묘 샘(Unsinkable Sam)'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후 지브롤터로 가서 영국 항공모함 아크로열(HMS Ark Royal)에 탑승했다.
1941년 11월 14일 몰타 공방전 도중 유보트의 공격으로 아크로열은 격침, 구축함 라이트닝이 오스카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기록에 따르면 화가 났지만 꽤나 멀쩡한 상태였다고. 인간들의 배는 형편없다냥
이후 쉽캣에서 해임되어 해군 기지로 옮겨지며 언싱커블 샘의 불운은 끝나는 듯 했으나...
코사크가 침몰할 때 구조되어 탑승했던 영국 구축함 리전(HMS Legion)은 1942년에 폭격으로 대파된 후 말타에서 수리를 기다리던 중, 말타항에 가해진 공습에서 폭탄을 맞고 유폭을 일으켜 침몰했다.
아크로열이 침몰할 때 구조되어 탑승했던 구축함 라이트닝(HMS Lightning)은 1943년 뇌격기와 어뢰정의 공격으로 격침당했다.
결국 이 고양이는 침몰 못하는 벨파스트의 해군 기지로 옮겨저서 처칠 내각을 침몰시키고1955년까지 살았다.
마지막놈은 책에서 읽었다
고양이도 있지 않나
이름 뭐였지
마지막놈은 책에서 읽었다
어째서냐
어째서 고양이는 없는 것이지!
1941년 5월 27일 비스마르크 격침 이후에 수색 중이던 영국 구축함 코사크(HMS Cossack)가 이 고양이를 비스마르크의 파편 속에서 구조. 이 때 코사크의 승조원들에게 '오스카'라는 이름을 받으며 배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1941년 10월 27일 구축함 코사크의 쉽캣으로 타고 있다가 유보트의 공격으로 침몰한 후 코사크의 파편 속에서 발견, 구축함 리전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후 '불침묘 샘(Unsinkable Sam)'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후 지브롤터로 가서 영국 항공모함 아크로열(HMS Ark Royal)에 탑승했다.
1941년 11월 14일 몰타 공방전 도중 유보트의 공격으로 아크로열은 격침, 구축함 라이트닝이 오스카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기록에 따르면 화가 났지만 꽤나 멀쩡한 상태였다고. 인간들의 배는 형편없다냥
이후 쉽캣에서 해임되어 해군 기지로 옮겨지며 언싱커블 샘의 불운은 끝나는 듯 했으나...
코사크가 침몰할 때 구조되어 탑승했던 영국 구축함 리전(HMS Legion)은 1942년에 폭격으로 대파된 후 말타에서 수리를 기다리던 중, 말타항에 가해진 공습에서 폭탄을 맞고 유폭을 일으켜 침몰했다.
아크로열이 침몰할 때 구조되어 탑승했던 구축함 라이트닝(HMS Lightning)은 1943년 뇌격기와 어뢰정의 공격으로 격침당했다.
결국 이 고양이는 침몰 못하는 벨파스트의 해군 기지로 옮겨저서 처칠 내각을 침몰시키고1955년까지 살았다.
프로 격침러
삼시세끼 영국 전투식량만 처먹이는데 정신이 온전할까
고양이도 있지 않나
이름 뭐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