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기합이 넘치네. 그런데 어쩌지 지금 딱히 할 일은 없어서
소파가서 잠깐 쉬고 있어."
"네..? 하지만 선생님께선 할 일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그렇긴한데. 내가 아니면 못하는 일이라.
히나타도 성당일을 하느라 피곤하잖니. 좀 쉬어둬"
"..그, 그럼 선생님도 같이 쉬면 안될까요?"
"어..나는 조금"
"지금 선생님 상태 꽤 안좋아보이셔요. 그 실례하겠습니다..?"
히나타는 앞에 있는 선생을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린다.
"자, 잠깐!?"
"서, 선생님 죄송해요..! 마리씨나 다른 분들에게 부탁받아서..!
원망하려면 저를 원망하세요...!"
"응?! 뭘 부탁 받았는데?!"
그렇게 히나타는 선생을 들어올린채로 휴게실로 데려가 강제로 수면시켰다.
물론 자신 또한 그의 옆에 누워 자게되었지만 말이다.
다음날, 린쨩에게 일이 또 밀렸다고 혼났다.
잠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