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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또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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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터보캡 2018/01/16 15:4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15/2013041500040.html
    빨리 찾은게 조선이라 안보실분은 간략히 한줄만
    -> 윗집 찾아가기 : 불가   /       천장 두드리기 : 가능
    오...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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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어라이코스 2018/01/16 15:56

    뭔가 비현실적이지만...
    그래 윗집 찾아가서 싸우다가 열받으면 살인도나지만
    내 집에서 천장 치는건 최소한 살인은 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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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페페페페페 2018/01/16 16:37

    기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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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8/01/16 16:46

    층간소음의 가장큰 문제점은 공사시의 자재를 뭘쓰느냐과 공사공법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건설업 하시는 친구 부모님이 말씀해주시던데..
    하지만 이것도 이념싸움처럼 만든넘이 싸우는게 아니라 실제 겪는 사람들이 싸운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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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경계 2018/01/16 16:58

    웟집뚝빼기 망치샷 보다는 천장 망치샷이 좋네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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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8/01/16 17:15

    올라가서 초인종 누르는 것만으로도 불법침입 같은게 된다더라구요.
    경비 아저씨하고 같이 가거나 인터폰으로 복도로 불러내야 한다고.
    말이 안통하면 그냥 저러는게 제일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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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이여 2018/01/16 18:07

    이;웃집 또 토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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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8/01/16 18:31

    건설 업자를 조져야지...왜 이웃끼리 싸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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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2018/01/16 18:39

    개인적으로는 윗층이 아무리 쿵쾅거리더라도 아파트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소음 공해 자체에 대해서 상당히 무딘 편이라 엔간하면 윗층에 항의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민폐 끼치는 것은 조심스러워 층간 소음 같은 문제로 남에게 민폐 끼칠까 상당히 조심스럽게 살아왔습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는요.
    아내는 저와는 좀 반대입니다. 민폐에 대해 타인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본인에 대해서는 관대한 타입.
    층간 소음 관련해서 이런 글을 아내가 제발 좀 읽었으면 싶네요.
    사실 이제 20개월 된 우리 아들 녀석이 어제 큰 방에서 거실로 온 집안을 좀 심하게 뛰길래 아래층에서 얼마 전에 항의받은 것도 있고 해서 거실 바닥에라도 방음 매트리스 좀 더 깔자고 했더니 결사코 반대함!
    아이가 주로 노는 공간에는 매트리스가 깔려 있으며 거실 전체에 깔만한 여분의 매트리스도 있지만 아들이 온 집안 전체를 뛰어 다니니 솔직히 감당이 안됨.
    그래서 최소한 거실이라도 매트리스를 좀 더 깔자고 했더니 아내는 우리 아이가 뛰는 것은 결코 소음이 심한 것이 아니며 어쩔 수 없는 소음이므로 아래층 사람들이 당연히 양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함!
    그리고 아이 주로 노는 공간에 매트리스 깔아 놓으면 되었지 바닥 전체에 다 매트리스 까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가족보다 남에게 더 신경을 쓴다며 바가지 긁힘.
    그렇게 걱정이 되면 '애 산책이나 시키든지'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추운 날씨지만 애 데리고 밖에 산책나감.
    솔직히 재작년에 윗층에서 마늘 찍는 소리 쿵쿵거린다고 윗집 아줌마와 대판 싸움을 벌여놓고 왜 우리가 일으키는 소음에 대해서는 그렇게도 관대한 논리를 적용하는지 모르겠음.
    요즘 아침에 나가면 한번씩 현관문 앞에 소금이 뿌려져 있고 얼마 전에는 조화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기겁을 했음.
    증거는 없지만 아무래도 밑에 층 사람들이 경고를 보내는 것 아닌가 싶음.
    '아래층 사람 칼들고 오면 어떡할래. 좀 매트리스 좀 깔자'고 해도 '좀생원이 별 것 아닌 일에 겁먹어서 막말한다'며 또 바가지 긁음.
    돌 지날 때까지 애가 제대로 못 걸어서 혹시나 애가 걷지 못하는 거나 아닐까 아내가 지레 겁먹고 매일 울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솔직히 아내 심정이 이해 안가는 바는 아니지만...
    마나님이시여, 제발 평화롭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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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ggp135 2018/01/16 19:17

    솔직히 진짜 대가리 좋은 아파트는 애들 뛰는 소음까지 잡아주는 아파트 설계가 아니겠나? 건설사를 욕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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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누아빠 2018/01/16 19:42

    애들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놀이매트 없는데서만
    뛰놈ㅡㅡ  그러다가 전부를 매트로 도배하다보면
    이게 뭔짓거린가 싶음. 건설사가 부실공사하고
    국민쌈붙이가 100프로임. 애들은 100프로 통제가
    안됨. 가족이 아이가 살기 좋은 아파트라고 광고
    때리는 아파트는 층간소음강화 시켜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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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트구름 2018/01/16 19:51

    좀만 힘줘도 천장 구멍날 수 있다고 하니, 얇은 판자를 댄 다음에 쿵쿵 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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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떡아이스 2018/01/16 20:06

    애들 통제가 안된다 좀 참아라 애안키워봤냐 애 좀 뛰는걸로 예민하게 군다 이런 분들은 단독주택가서 사세요. 아무리 방음 잘하고 건축을 잘해도 체중 실어서 냅다 뛰는소리는 진동자체가 쿵쿵 울릴 수밖에 없습니다. 저런 논리의 윗집에 몇년을 당하니까 좋은말이 안나와요. 층간소음이 정말 얼마나 사람을 신경쇠약으로 만들고 멀쩡한 사람도 미치게 하는 위력이 있는지 아시면, 일단 벽얇은 아파트가 대다수인 대한민국에서는 서로 조심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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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omi 2018/01/16 20:26

    근데 진짜 층간소음은 겪어본사람과 겪어보지못한 사람의 온도차가 매우 큼 한몇달 시달려본 사람은 막말로 살인이 왜 나는지 이해할정도.
    실제로 그 고문중에 사람 안재우는 고문도 있잖아요 스트레스로 환장해버림. 단순 소리가 문제가 아님 방바닥 찍을때 쿵하고 울리는 그 진동 이거 귀막아도 소용없음 그냥 노이로제 생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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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호박 2018/01/16 20:35


    AHHHH! MJONIR!
    THE GREAT COMMUNIC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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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구와구몬 2018/01/16 21:07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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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우어뭉 2018/01/16 21:09

    내새끼들이지만 들고 뛰는 소리 한 집에 있는 나도 이렇게 거슬리고 시끄러운데 아랫집은 오죽할까싶음
    이사오자마자 애들이 어려서 많이 뛸거다 야단치고 못뛰게 하겠지만 시끄러우면 오셔서 말씀해달라, 하고 인사부터 드렸죠.
    명절마다 선물세트 따로 드리고, 길이나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애들이 많이 시끄럽죠 죄송합니다, 애들보고도 죄송하다고 인사해라시키고, 김장때나 뭐 나눠먹을 만한거 있음 챙겨다 드리니 애들이 들고 뛰는거 당연하다며 이해해주시네요.
    마음씨 좋은 분들이라 이런것도 가능한거겠지만, 오죽하면 애키우는데 이웃 잘 만나는것도 복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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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닭콜 2018/01/16 21:31

    진짜 이정도면 우리윗집은 축복이네
    남자애기 두명있는거 같음.
    우다다다 물건던지고 쿵쿵쿵 밤에는 우는소리 우리집에서 조용하면 대화소리가.약하게들림
    거주지는.오래된 아파트임
    좀 심한날도있지만 애들이 그렇지 뭐 덤덤함.
    엄청심할땐 오늘은 초콜렛을.과다복용했나 하고 시끄럽네 오늘은.... 하고 넘김
    이정도면 우리윗집은 축복이네요?
    항상 꼭대기층만살다가 중간층 첨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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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9 2018/01/16 21:46

    약 9년전에 윗집사람한테 너무뛴다고 했더니
    미안하단 소리 하나 없이 "애들이 어려서 말을 안듣네요 ㅎ" 이러길래
    어이없어서 걍 뒀는데 애들이 대체 언제까지 어린건지
    9년이 지난 지금도 뛰어댕기고 난리임
    별말안하니까 새벽에 줄넘기까지함ㅋ
    정신줄을 놧나 진짜..
    줄넘기는 넘 에바라서 줄넘기하지말라고 종이에 써서 문앞에 붙여뒀더니
    ㄹㅇ 줄넘기만 안함ㅋㅋㅋㅋㅋ
    뛰어댕기는건 똑같
    머리가 없나.. 괭이새끼도 아니고 우다다다 난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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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아래서 2018/01/17 01:15

    어 ...제가 깊게생각없이 실수한적이 있습니다.
    화장실 변기가부서져서 직접교체했는데 집에혼자살고 저녁이나 밤에퇴근하다보니 예측하셨겠지만 끙땅 이 외 긁어대는 소리가 전세대 울려퍼졌나봅디다 한밤중에 욕도먹고 작업을 중지하기도 했는데
    그 뒤로 윗집에서 짖어대던 개.새.기가 조용하대요
    저도몰랐는데 동네주민들은 저희집에서 개키우는지 알았더라구요ㅎㅎ
    이 사건 이 후로 좀 평화롭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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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ndragon 2018/01/17 02:07

    음. 조화 가져다놓는게 그렇게 나쁜뜻인가요?
    소금까지는 알겠는데 조화는 잘 모르겠어서..
    집에 두면 풍수지리에 안좋다는건 들은것 같은데
    일부러 주는건 무슨 의도인지
    제가 모르는 암묵적 의미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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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8/01/17 02:09

    엘리베이터에서 바로 아래층 분을 만나면 혹시 층간소음 때문에 불편한게 없는지 미리 물어봅니다. 다행히 조용하고 괜찮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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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 2018/01/17 02:30

    진짜 층간소음은 안당해보면 모릅니다.
    그냥 일반 소음이랑 달라서 벽이 울리는 저주파 소음이니 귀마개도 안통하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어도 몸이 울려서 다 느껴집니다.
    이걸 매일매일 당하면 사람이 굉장히 예민해지고 조그만 일에도 화가나요. 그리고 참고 참다가 찾아가서 항의했을때 통하면 다행. 갔는데 그럴수도 있지 너무 예민하신 것 같네요. 라던가 다른 집은 아무 얘기 없는데 왜 그러세요. 라던가 그럴거면 단독주택 가세요 이런 소리 들으면......진짜로 죽여버리고 싶어집니다. 나라고 싫은 소리 좋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참고 참다가 간건데 대수롭지 않은 일 취급하거나 예민한 정신병자 취급하면.. 하.....
    특히나 성인의 발망치 소음은 진짜 대책없어요. 본인이 쿵쿵거리며 걷는 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성인 될때까지 그런 버릇으로 살아온 사람들이라 스스로 인식도 못하고 고치지도 못해요. 저희 옆집 아줌마 안그래도 발망치 습관이 있는데 하이힐 신고 새벽에 쾅쾅거리며 계단 올라오는데 진짜.....벽에서 망치로 땅땅 때리는듯한 소리가 나요. 그 새벽에.....
    층간소음은 관련법규와 부실공사하는 건설사가 가장 큰 문제겠지만 사람들탓도 있다고 봐요. 이런 문제 일으키는 사람들이 너무 배려심없이, 공동주택이란 생각없이 그냥 내집이다 하고 맘대로 하고 사는데, 이런 소음 경고 많이 받은 사람들은 뭔가 핸디캡을 준다거나 벌금을 물리던가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건설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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