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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치매를 두고 철학적 죽음이라 하더라고...
자기 자신을 잃는 병...너무나도 슬프고 끔찍한 병인 것 같다.
아 시발...
기억하시네..
ㅠㅠ
ㅜㅜ
아 시발...
기억하시네..
ㅠㅠ
치매를 두고 철학적 죽음이라 하더라고...
자기 자신을 잃는 병...너무나도 슬프고 끔찍한 병인 것 같다.
자기 자신을 잃는데 고통은 주위사람이 받지.
정말 많은 의미로 가족을 파멸시키는 병이다.
비슷한 이유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에게 주는 축복이라고도 하고.
울리지마 시빨...울리지마...우리 할머니도 저러셔서 개울었는데
우리 아버지는 기억 오락가락할때부터 돌아가실때까지 3년간 내 이름을 한번도 못불러줬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다
치매 걸린 사람 가족으로 있어봐. 안타까운데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