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한 짤 요약

해석 좀

일반적으로 사람들한테 알려진 2차대전의 모습은 미국이 독일(나치), 일본, 이탈리아<셋이 동맹관계>를 전부 쓸어버린 것처럼 알려져 있는데
현실은 소련 vs 나치의 양상으로 소련의 엄청난 물량공세와 희생으로 나치도 몰락하고
* 소련은 독일과의 전쟁에서 민간인 2천만, 군인 1천만 합해서 총 3천만의 인구가 사망함(5천만이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음)
그리고 미국 vs 일본, 이탈리아 양상은 미국뒤에 영국이 버티고 있고 독일한테 털려서 뻘짓하는 프랑스가 그 뒤에 닭으로 표현됨
미국 vs 일본은 아시다시피 진주만 사건으로 미국의 심기를 건드린 일본이 몰락했고
이탈리아는 보이지도 않게 저 멀찌감치 뒤에 있는데  제 2차대전 주축국중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독일, 일본과는 달리 매번 패전하고 내분으로 폭망하면서 임팩트없이 독일과 일본의 패망함에 따라 조용히 꼬리내리는 모습

독소전쟁이 가장 큰 비중이였으니까요 뭐
소련이 사람 갈아 넣어서 이긴 전쟁
에너미 엣더 게이트인가? 보면 주인공 전선에 끌려가는데
2명에 총 한정씩 주면서 한명이 쓰러지면 나머지 한명이 총을 들고 싸운다 라고 되어 있고
기관총 앞에서 돌격하고 뭐

베를린에 들어가기 까지.
전우의 시체산을 넘고 넘어갔죠.
.
깃발 꼽고.
연합군이 오든 말든,
병사들은 2주 동안 베를린을
마음껏 유린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죠.

2차대전 갓소련으로 불려야되네
하지만 희생자들이 넘 많음....

저 짤에서도 영국이 무시당하는데,
영국이 없었으면 이미 유럽은 독일한테 다 먹혔을겁니다.
영국은 1939년부터 종전까지 독일과 전쟁한 유일한 나라입니다.
소련은 독소전부터 참전했고 미국은 진주만 기습 이후부터 참전했습니다.
그리고 소련은 자국이 생산한 물자를 자국내에서 전부 소모하고도 미국, 영국으로부터 랜드리스로 받아서 썼지만, 미국은 영국, 소련, 자유프랑스 등에 모든 물자를 다 제공해주고도 쇼미더머니를 보여주는 군대였죠.

저때의 영향으로 러시아는 아직도 남여 성비가 안맞습니다

실제로는 두개를 합친게 정답임.
미국의 렌드리스로 받아 처먹은 물량을 가지고 소련은 겁나게 버틸수 있었던 거임.
솔직히 영국이던 소련이던 당시 미국 렌드리스 없었으면 진작에 항복했음==;

히틀러가 전선을 2개만 만들지 않았어도 전쟁 진짜 몰랐음

당시 독일군 장교의 독소전 묘사 : 소련군 2개사단을 격파하고 나면 다음날 4개 사단이 배치되어 있었다

폴란드는 방패막이로군

독소 전쟁사 보면 정말로 참혹하죠.
나라가 존재하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갈아넣은....

독일 입장에서는 전쟁 지속력 및 영향력 유지를 위해 원유 수급이 절실 했음.
당시 소련 남부.. 동유럽 부근에 석유 시추 시설이 있었고 독일은 이 시설 확보를 위해 소련을 침공한 것임.
결과적으로 봤을 때 독일의 판단 미스라고 이야기 하는데 독일은 당시 1차 세계 대전 패한 댓가로 유럽 여러 나라들에게 꿀빨리는 처지였고 이런 정세 때문에 나치 같은 극우주의가 활개칠 수 있게 되었고 권력 유지를 위해 그리고 이전 패전으로 이한 불이익을 만회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고 생각함.

프랑스뭐임?

2차세계대전

닭랑스 불쌍해 ㅠㅠ
아!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지금의 프랑스 국기는 최근에 만들어진것으로
원래 프랑스 국기는 새하얀 백기였답니다ㅎㅎ

Вперёд !
В атаку !
ура́ !!!!!!!!!!!!!!!!!!!!!!!!!!!!!!!!!!

전 군인 3천만이 죽은 전쟁에 그 중 2천만이 소련군...ㄷㄷㄷ

공산당이니까.... 인간은 뭐든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인간 중심적 사고 같지만 공산당에 적용되면 "인간은 조국 혁명 수호라는 고귀한 가치를 위해 뭐든 해낼 수 있다"로 바뀝니다.

2차에 소련이 붙은거 맞아요??
1차때만  CCCP가 붙었던걸로 아는데..

1923년생 남자들 83퍼센트가 돌아오지 못했다고 합디다ㅜ

오 이런거 좋아요. 댓글들 읽으면서 아 그런일들이 있었구나 하네요.

위키의 숫자를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0만명 이상의 군인 전사자를 기록한 나라가 총 12나라네요

사람들의 지식이 정말 대단하네요 다들 전쟁 전문가들 같아요 잘배워갑니다

전쟁사랑 무기체계 잘 알고 있는 사람들 넘넘 멋찜.
전쟁사 이야기 듣는거 개 꿀 잼.
무기 체계는 우왕.

정확하네요.
실제로 나치는 러시아가 박살냈고
일본은 미국이 박살냈고
이탈리아는 연합군이 박살냈음.
러시아가 그래서 동유럽을 다 먹고  소련 재국이 됨.

그와중에 프랑스 닭으로 역주행.
프랑스 이차대전에서 아무 역활 못하고 나치가 세운 가짜 정부가 통치.

나라별 돌격구호
스탈린 동지 만세!
여왕 폐하 만세!
저놈들이 석유를 가졌다!
X발 저게 뭐야!

댓글에 밀덕 대거 출현
흥미로운 사실들 많이 알아갑니다.

당시 소련이 독일한테 피해를 많이 입은 건 인정하지만 소련이 폴란드한테 저지른짓도 너무 커서 말이죠.
소련이 저지른 카틴 숲의 학살 때문에 폴란드내의 엘리트들이 싹 죽어서 폴란드가 오래동안 휘청거려야 했다죠?

좋은 공부.. 됐어영

사람의 인생이라는게 참..
저 당시 수많은 젊은 인생들은 몇 년 살지도 못하고 죽은거잖아요.
4,50년 살아도 짧다 하는데 저들은 무언가 느낄새도 없이 죽은건데...
사후가 있다면 저들에게는 어떤 다른 달콤한 보상이 있었으면 하네요.
사후가 있다면...

이런댓글 볼때마다 밀덕 역사덕후들 캐멋있어보여
막 역사적 배경 알려주고 왜그랬는지 설명하거나
당시 무기, 기술이나 전술을 바탕으로 나라별 역할 같은거 설명하면
간지좀 나는듯

https://www.youtube.com/watch?v=s3flpGLUOng

그림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댓글 읽으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