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관련으로 이미 수많은 유튜버들이 관련 영상을 올렸지만
여러 영상중 현직 프로그래머의 시점으로 간단하게 바라본 영상인데
나름 공감가는게 많고 해서 한번 올려봄
1. 펄어비스는 콘솔 게임을 만들어본 경험이 없다.
전체적인 게임을 만들때 프로젝트 매니징, 언어, 로컬라이징 등에 대한 경험이 없고
이러한 개발 과정이 제작 기한에 들어가지 않기에 개발 기간이 길어지는것 같다.
(이점은 펄어비스에서 개발연기 사유로 발표한 내용)
2. 재미
처음에 개발하면서 판매치를 400만장으로 잡았는데 요 판매치가 내부 테스트상
다양한 이유(컨텐츠 부족 및 각종 버그 등)으로 채울수 없다고 판단하는듯 하다.
특히 펄어비스의 자체엔진이 지닌 수많은 문제점들을 지적
그리고 위쳐3 같은 게임들과 비교해서 컨텐츠가 중복되거나 여기에 유저들이 익숙해짐에 따라
개발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러한 흐름속에서 뒤쳐지기만 하고 출시 연기를 할수록
붉은사막의 성공 확률은 떨어져만 간다. 등등
내경우 어느덧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2014년 12월
오픈베타 첫날부터 시작하여 년수로는 11년째,
시간으로는 위 스샷처럼 거의 29000시간 해왔는데
펄어비스의 유일한 게임이라 할 수 있는 검은사막을
벌써 11년째 해오는 중인 나같은 일개 유저로서는
지난 10년여동안 검은사막에 과금을 하며 검사 유저들이 쏟아 부은 현금들이
고대로 검은사막에 재투자되어 검은사막이 순항중이라면 모를까
맨날 연기만 해대는 붉은사막이나 이미 허상처럼 사라진
헛깨비같은 신작 게임 개발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 투자되어
가면 갈수록 검은사막 유저들을 오징어 쥐어짜기식으로 점점 더 악랄하게
과금요소를 만들어내며 쥐어짜기만 할뿐,
펄어비스 자체는 신작게임 개발 지연과 부재로 계속된 적자에 시달리기만 하고
지금도 패치때마다 온갖 버그와 펄어비스의 무능한 운영으로
맨날 섭종 망겜을 외치며 외줄타기식으로 돌아가는
현 검은사막을 보면 정말 요즘은 욕밖에 안나옴 ㅋㅋㅋ
그래도 이러나 저러나 나같이 호구인줄 알면서도
검은사막을 정말 애정을 갖고 오래 해오는 중인 사람들은
정말 완벽한 대체 게임이 나오지 않는한
서비스 종료때까지 쭈욱 해서 그 끝을 볼거지만 말이야
콘솔겜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자 베타해본 사람이 하는 말이 컨트롤러 입력방식이 괴상하다고 함.
R3L3동시에 눌려서 괴상한 상호방식하는 게 많다고
님 검은사막 고수에요?
콘솔겜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자 베타해본 사람이 하는 말이 컨트롤러 입력방식이 괴상하다고 함.
R3L3동시에 눌려서 괴상한 상호방식하는 게 많다고
게임이란게 결국 재미만 있으면 다 쉴드쳐주고 세탁되는게 현실이더만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가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장르가 아닌데 MMORPG만 만들던 사람들이 좀 쉽게 보고 너무 호기롭게 도전한거 아닌가...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