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매체든 간에 스토리 쓸 때 가장 중요한 건 가지치기임.
내가 써놓은 설정이 1만자 있는데
그거 줄줄줄 써봤자 독자들이 다 읽겠냐고.
그뭔씹 당하지.
그래서 중요한 설정은 에피소드마다 분량을 조절해서
먹기 좋게 토막내는 게 중요하단 말이야.
블루아카도 그래서 게마트리아가 주절주절대는 거
일일이 해석 안 하고 냅두고
애들 신비가 뭐니 헤일로가 뭐니 하는 건
적당히 파고들 요소로만 냅두면서
학생들 이야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분하는 거지.
그러면 이 조절 과정에서 처음에는 안 밝힌 설정이
나중에 밝혀지면서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변하는 상황이
당연히 일어나겠지.
예를 들면 레이사가 처음에는 좀 왕따처럼 보였지만
나중에 보니 평범하게 친구 사귈 수 있는 애라는 게 나온다던지.
근데 그걸 처음 묘사랑 다르다고
실장했더니 설정이 바뀌었다, 캐붕이다 하는 게 맞겠냐고.
해석에 필요한 조각이 나중에 나온 거지
앞뒤가 안 맞는 게 아니란 말이야.
블루아카만 그런 게 아니라 원피스라든지
장편 스토리에서는 이런 설정 조절이 필수인데
그걸 다 기조가 바뀌었다,
설정이 바뀌었다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임.
좀 과격하게 말하자면
네가 모르는 정보가 다 캐붕인 건 아니라고.
레이사도 캐붕이라고 친구 없애라고 게거품 물던 사람들 있긴 했지
이게 센세냐
센세의 부스러기지
그러니 진짜로 친구가 없는 아코랑 리오를 빨란 말이야.
결말이 이상하잖아!!
어디 2차 창작에서 나왔거나 말그대로 루머 or 추측 영역에서 나왔던 걸 자꾸 공식보다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더라
물론 공식이 아예 앞뒤가 맞질 않는 오류를 내면 거기에 비판하는건 좋은데 없는 설정 자꾸 어디서 만들어오면 참 웃김ㅋㅋ
레이사도 캐붕이라고 친구 없애라고 게거품 물던 사람들 있긴 했지
이게 센세냐
센세의 부스러기지
그러니 진짜로 친구가 없는 아코랑 리오를 빨란 말이야.
결말이 이상하잖아!!
너어는...
아코는 몰라도 리오는 '으이구 이 모지리' 하고 옆애 있는 친구 있는걸...
실드로 치고있어!
어디 2차 창작에서 나왔거나 말그대로 루머 or 추측 영역에서 나왔던 걸 자꾸 공식보다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더라
물론 공식이 아예 앞뒤가 맞질 않는 오류를 내면 거기에 비판하는건 좋은데 없는 설정 자꾸 어디서 만들어오면 참 웃김ㅋㅋ
농담 삼아 '공식이 뭘 알아!' 하기는 하지만
그걸 진짜로 받아들이는 건 ㄴ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