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서곡 스토리에서 아우구스타가 유노를 만나자마자 사과를 던져주는 장면이 있음.
솔직히 왜 뜬금 없이 사과를 주지? 란 의문이 들었었는데
알고보니 고대 그리스에서 여성에게 사과를 던져주는 행위가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고 함.
인터넷에선 애정, 사랑의 표현, 심지어 청혼을 뜻하기도 했다고.
단 실제 역사를 파고들면 여러가지 설이나 추측이 있어서 정확하게 단정하긴 어려운듯.
청혼 같은 상징까진 아니었다고도 하며
잠자리 (ㅅㅅ)를(?!) 같이 하자는 유혹의 표시였다는 이야기도 있음.
정확히 고대 그리스에서 사과를 던지는 행위에 어떤 의미가 담겼었는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무튼 애정 표현이나 로맨틱한 상징으로 널리 퍼져 있고
쿠로가 이걸 정성들여 만든 저 아우구스타와 유노의 컷신에 넣은 건 굉장히 의미심장함ㅎㅎㅎ
이것도 얼마 전 유출로 나왔던 정보인데 당시엔 아직 둘의 관계가 불확실해서 그냥 넘겼지만 지금 보면 꽤 신뢰성이 높아졌음.
"(유노 입장에서') 아우구스타와의 관계"
감정의 핵심
그들은 누구보다 서로를 신뢰하는 사이다. 아우구스타에게 있어 유노는 자신의 부드러운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
"(아우구스타 입장에서) 유노와의 관계"
긴밀한 유대감
유노는 그녀가 가장 신뢰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 오직 유노 앞에서만 완전히 경계를 풀 수 있다.
북극곰 죽어요
북극곰 죽어요
누가 유게에 레즈캐릭나온다고 한탄했던거 생각나는데
너무 좋은걸
그렇다면 저 방순이
일식이 일어나버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