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근론과 식혜론의 궤가 약간 다르긴 한데(식근론이라고 비판점이 없는 게 아니니깐 오해는 마셈) 요즘 주요 인사 및 인테넷의 원종이들을 보면 (사실상) 후자라 이리씀.
베글의 내용을 좀 더 부연하자면 그나마 있던 기반이 존재한 6.25 전쟁이 터지기 전에도 골 때렸음.
일제가 두고 간 시설 중에 건빵 공장도 있었거든.
당시 창군된 국군에게 납품해야 하는데, 어디 비료 공장 같은 공업 설비도 아니고 건빵 굽는 기기 수준임에도 조선인 기술자가 없어서 못 돌렸었음 (죄다 허드렛일만 시켰으니깐)
나중에 일본 공장에서 기술자로 근무하던 사람 수소문해서 귀국시켜 양산하긴 했었지만 기술 한 명으로 순탄해지는 게 아닌 만큼 품질이 조악해서 군에서 납품을 거절했었을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