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기에 앞서 채식주의의 스펙트럼은 ㅈㄴ 넓음
'비건'은 채식주의의 한 갈래로 극단적으로 고기 자체를 안 먹는 유형임
그에 비해 달걀은 먹는다, 생선은 먹는다 등 스펙트럼이 다양함
한국인 입장에서야 '이게 뭔 개소리야?' 싶지만 서구권에선 이게 상식임
왜냐?
서구권에선 채소가 없는 완전 육식주의 식단이 가능하거든..
감자나 토마토가 야채니 우스갯소리를 하는 게 괜히 그러는 게 아님
이런 정신나간 단백질+탄수 식사에서 건강을 챙기기 위해 '고기를 제한하고 채소를 곁들이자'는 게 서구식 채식주의임
실제로 스펙트럼이 이 정도임
이 중에서 가장 위에 있는 플렉시테리언
대체 어느 정도여야 플렉시테리언식 채식주의 식단이냐?
대충 30%만 육식이어도 플렉시테리언식이다
채식임
채식임
채식임
저 표를 아무리 보여줘도 비건의 잣대로 평가를 하던
미국기준으로 볼때 비건수준
어그로끄는 비건이 ㅈ같은거랑 채식주의랑 무슨 관련이 있길래....
내가 채식주의자였다니
채식주의 관련해서
처음 배울땐
겁나 스팩트럼 넓은거 부터 배웠는데
어느센가 한국인터넷은 비건만 이야기하고있었음
위에서 페스코까진 아무 식당 들어가도 못먹고 나오진 않겠다
그리고 뉴스에 나오는 극단적인 케이스 가지고 욕하면 재밌으니 까는 사람도 많아서 그럴려나
종종 외국인들이 해외는 식단 딱딱 구분되어 있어서 편한데 한국은 뭘 먹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수준의 항의에 그러면 한국에서 꺼지라는 식으로 날선 반응하는 사람도 많고
미국기준으로 볼때 비건수준
저 표를 아무리 보여줘도 비건의 잣대로 평가를 하던
왜냐하면 제일 발작적으로 지랄하면서 똥뿌려대는건 비건이거든
어그로끄는 비건이 ㅈ같은거랑 채식주의랑 무슨 관련이 있길래....
그리고 뉴스에 나오는 극단적인 케이스 가지고 욕하면 재밌으니 까는 사람도 많아서 그럴려나
종종 외국인들이 해외는 식단 딱딱 구분되어 있어서 편한데 한국은 뭘 먹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수준의 항의에 그러면 한국에서 꺼지라는 식으로 날선 반응하는 사람도 많고
외집단의 가장 안 좋은 부분을 가지고 일반화 하는 건 명백한 오류지만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대표적인 예시로는 기독교가 있음
나도 몰랐는데, 주변에 찾아보니 페스코는 은근 많더라고.
내가 채식주의자였다니
삼겹살 쌈.. 채소량을 보니. 채식 맞는 것 같기도..ㅋ
핫하 이놈들 오색나물 맛좀봐라 함무봐라 진짜
내가 플렉시테리언이었다니...
위에서 페스코까진 아무 식당 들어가도 못먹고 나오진 않겠다
채식주의 관련해서
처음 배울땐
겁나 스팩트럼 넓은거 부터 배웠는데
어느센가 한국인터넷은 비건만 이야기하고있었음
왜냐하면 '채식주의'라는 단어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채소만 먹는 거고 비건이 딱 거기에 들어가는데다가
비건이랍시고 여기저기서 패악질 부리는 걸 인터넷에서는 좋아하거든. 좋은 욕할 거리니까.
채식주의자 중에서 비건은 의외로 소수일걸. 일단 건강 이슈로 채식하는 사람은 비건 안 함 ㅋㅋ.
와 야채를 얼마나 안처먹으면 저런 부류가 생기냐
한국은 해당사항 없지만 서양은 소 중국은 돼지 소비를 줄여야함
그러니까 탄수화물 덩어리
라면에 김밥보고 건강식이라 하지 ㅋㅋ
난 돼지테리언
30% 육식이면 그냥 평범하게 탄단지 잘 맞춰먹는 사람이다.
탄3 단3 채소3 지1 이 균형잡힌 식사니까.
신선한 야채를 적당한 가격에 (정확히는 둘다 충족하는걸) 구하기가 넘모 어려워서 가격만 보고 집다보면 탄수에 고기 폭탄인 동네임.. ㅋㅋ
걍 개소리같은데...
채식주의자 스펙트럼이 넓다는것중에서 가장넓은범위를 가져와서 아무튼 채식임 이러는거아니냐
그걸 사람들이 채식이라고 인식하는건 별개문제고
밑에 30%도 유튜브 한명이 30%라고했다는게 전부고
까나리 액젓에 살짝 절궈 무친 부추무침이라던가
파김치 못잃어
난 비건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