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을 보고 "어? 이녀석들 브리톤 처럼 나부맵 쌀먹했네!"
라고 한걸 봤는데... 사실 여기는 나부가 맞다.
정확히는 개척자의 기억을 토대로 재구성된 나부.
중간에 케리드라와 키레네가 개척자의 기억을 토대로
헤르타 우주정거장 -> 야릴로6 -> 페나코니 순으로 천외의 행성을 둘러보게 되는데,
나부만 빠져있음.
그래서 케리드라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바다는 없나?" 라고 물었는데,
이는 히실렌스와의 약속 때문이었고
케리드라는 죽기전 지키지 못한 약속을 조금이나마 이뤄주고 싶어서
깨끗한 바다가 존재하는 나부의 모습을 히실렌스에게 보여준 것.
다만 히실렌스가 진정으로 원한 것은 깨끗한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이 아니었다는게 슬픈 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