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강남은 70년대 이전엔 '논' 이었다
그 말은 태생적으로 물이 잘 안빠지는 땅이란거임
게다가 한강 옆이라 매년 홍수가 났고, 언덕배기 지형 외에는 아예 사람이 살지 않았던 곳임
보통 이런 땅을 개발할때는 배수관 역할을 하는 대심도 빗물터널을 뚫어서 홍수를 억제해야 함.
전세계적으로 대부분 저지대 대도시에는 이 터널이 있는데, 강남의 경우에는
1. 당시 기술력의 부족
2. 빨리 도시를 올려야됨
3. 설마 강남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살까?
의 3단콤보가 겹쳐서 빗물터널 없이 도시가 건설됐음
납세자들의 세금을 부자동네에 사용하는 클리쉐
어디선가 많이 본 디스토피아 영화 같은데
납세자들의 세금을 부자동네에 사용하는 클리쉐
어디선가 많이 본 디스토피아 영화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