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나 오늘 아로나 프라나 실물 봤어!!

여름 휴가인데 돈 없어서 여행도 못가서

친구 졸라서 오늘 씹덕 투어 하고 왔는데

아이파크 몰이랑 국전 갔다왔어!

둘 다 처음가본거였는데

아로프라 실물도 보고

파이브 가이즈 가서 햄버거도 먹고

(감자튀김 라지로 시켰는데 너무 많아서 절반도 못먹고 재포장해서 지금 먹는중)

스위치2 체험도 해보고 진짜 재밌게 놀았다ㅋㅋㅋㅋㅋㅋ

이후 국전 갔다가 얘네 둘 샀오..

아무것도 안사려고 했는데

계속 눈에 밟혀서 살 수 밖에 없었어

친구는 우자키 엄마 메이드 비키니 입은거 삼

그것도 2만원이더라ㄷㄷ

친구가 운전해주는 대신 내가 밥 커피 다 사주기로 해서

대충 한 15만원 정도 썼는데

출발하기 전에 엄마한테 용돈 달라고 했더니 30만원 주셔서

결과적으로 15만원 이득 봄

개꿀!!!

+

봇치 좋아하는 친구(박사과정 중)한테

지나가다가 본 봇치 컵 사줄까? 했더니 바로 사달라고 해서

사줌!

내려오면서 "내것도 살걸"하고 후회함

아 진짜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