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원가주가 나오면서 시즌에고의 뜻이 새롭게 보임.
원래 오혈읍루를 더러운 피, 흐르는 눈물. 로 따로 보고 있었는데.
붕대가 붉게 물드는 연출과
검고 냄새나는 더러운 피.
이걸 그대로 한자로 적음 汚血(오혈)
이게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이 마치 눈물 같으니 泣淚(읍루)
이를 합쳐 오혈읍루인데 여기서 읍을 울다라는 동사로 생각하면
더러운 피를 눈물같이 흘리다.
더러운 피를 눈물로서 운다.
라고 생각 할 수 있음.
심지어 영문도 더러운 피의 눈물로 이게 더 돋보이고.
이걸 노린거면 이미 군주홍루의 컨셉은 확실하게 잡혔던거네. 눈도 붕대위치랑 같으니깐.
그러니 군주 뽑아야지?
용조각좋아
미친 용조각.
용조각좋아
이걸 최소 에고랑 같이 생각한거 아니야.
김지훈 그는...
더러운피 (맞으면 죽음)
아프다.(진짜 아픔)
여우비-동상
맹목-선장
구속-와헌
미르칼라-실장
기존 패스 에고들도 다들 하이라이트 인격이랑 연관이 있다보니..
그렇긴한데 이건 에고의 이름 뜻에 관한 글이라.
단순히 두 단어가 아닌 한 문장으로 해석되는게 신기해서.